다울선교회 재출발
지난 월요일 뜻깊은 모임이 있었습니다.
우리교회는 필리핀의 김종국선교사와 다음세대를 키우고 양육하는
기독전문학교인 세이레학교를 후원하는등 변함없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담임목사인 오황동목사는 오래전 여러교회 목사님들과 연합하여
하나님을 다윗처럼 사랑하고 바울처럼 복음전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다울선교회를
조직하여 후배목사님들과 섬기는 교회들이 선교에 참여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월가면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다울선교회의 활동이 멈춰진 가운데
이번에 몇몇 교회와 목사님들이 모여 다울선교회 활동을 재기하였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신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마지막까지 잊지말아야 할 사명은 전도와 선교입니다
이 일을 위해 다함께 기도해주시기고 함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선교에 함께하며 참여하는 여러분을 주님이 사랑하고 축복하십니다.
2. 환우들을 위한 수요 기도회
무덥고 습한날에 수요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와중에서도 매주 직장을 쉬고 수요예배를 드리는 집사님도 계시고
구순의 연세를 드신 권사님도 계시고 모두가 바쁘고 분주한 가운데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를 드리면서 빠짐없이 기도하는 제목중의 하나는 암투병을 하시는 환우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오부덕권사님은 항암을 위해 열두번의 약물치료를 받으셔야 하는데 이번주에 아홉 번의 치료를
무사히 마치셨습니다
먼저는 시원한 병상에서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또한 천사같은 남편의 섬김때문
이라고 잘 마치게 되었다고 간증하였습니다
신동구안수집사님은 지금 성남에서 계신데 조만간 원주로 내려오실계획이라고 하셨습니다
고통중에 계시는 신동구 안수집사님과 헌신적으로 돌보는 가족들을 위해 매주 수요예배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야고보서 5장 15~16절)
3. 자부심의 옷을 입은 사람들
어떻게 하면 교회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가 지나가면서 가나안교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나안교인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주신 가나안땅에 들어가 평안히 살다보니
광야의 신앙을 다 잃어버린 것처럼 인본적인 생각과 경제적인 부요함가운데서
코로나까지 겹쳐 교회를 출석하지 않는 교인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옛날 함경도에 있던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해 신년당회를 마친후 한 연세든 장로님이 젊은 목사님과 뜻이 맞지 않아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심방을 갔더니 장로님은 방안에 화로가 켜놓고 있었습니다
화가나신 장로님은 젊은 목사의 설득에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젊은 목사는 화로에 빨갛게 불이 붙어있는 숯불들을 하나씩 차례로
끄집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밖으로 나온 숯불이 기세를 부리고 타오르다가 서서히 약해지며 동시에 다른 불도 힘없이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그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던 장로님은 눈물을 흘리며 교회가 불타고 있는 모습은
자신한 사람때문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반면에 자신의 무책임한 행동이 교회의 불이 꺼지게 하는 어리석은 행동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를 지나면서 사탄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시더냐?” 한 것처럼
“왜 누구를 위해서 교회를 나가야 하는데?”라고
불신과 의심을 불어넣는 일을 하였습니다
선악과는 아담과 하와가 영원토록 평안과
축복을 누리며 살게 하신 하나님의 장치입니다
오늘날 주일을 지키고 십일조를 드리며 말씀을 순종하는 일은 선악과를 지키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유혹이 찾아오고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예수님이 말씀으로 사탄을 물리치신 것처럼 더운 여름에도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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