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교회 소식
- 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 11월 15일
- 3분 분량

1.성경퀴즈(마태복음 1-5장)
마1장 예수님은 누구의 후손으로 소개되었나요?
A. 모세와 다윗의 자손 B.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C. 아브라함과 이삭의 자손 D. 야곱과 요셉의 자손
마2장 요셉이 꿈꾼후 아기예수님과 마리아를 피신시킨 곳은?
A. 나사렛 B. 베들레헴 C. 애굽(이집트) D. 예루살렘
마3장 예수님은 누구에게 물로 세례를 받으셨나요?
A. 세례요한 B. 시몬 C. 야곱 D. 베드로
마4장 예수님이 40일 금식후 마귀가 시험받으신 내용아닌 것은?
A. 돌덩어리로 떡을 만들어 먹어라 B. 마귀에게 절하라
C.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라 D. 죽은 사람을 살려라
마5장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무엇이라 하셨나요?
A. 유일한 소망 B. 빛과소금 C. 희망의 등불 D. 생명의 물
1.함께여서 더 행복했던 김장 감사의 날


어제까지만 해도 날이 몹시 차가웠는데 오늘 우리교회 김장하는날
하나님께서 그 어느날보다 화창한 날씨를 주셨습니다.
어제 금요일부터 박숙희 원영식 김춘녀 류경희 권사님들 그리고 최성희
집사님이 사모님과 함께 이른아침부터 나와 김장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토요일 아침이 되자 김장하기 위해 권사님 집사님들이
각여선교회를 대표해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즐겁고 기쁜마음으로 부엌 한켠에서는 절인김치를 씻고 식당에서는
모두가 둘러서서 김하하호호 웃으며 김치속을 넣을 때 교회안에는
웃음소리가 가득하였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김장을 마친후에 먹는 점심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노란 배추쌈에 하얀 돼지고기 수육을 올려놓고 빨갛게 버무린 양념을
수북히 올려놓고 아구아구 씹어 꿀꺽 삼키고 구수한 동태찌개를 한숫갈
먹는 그런 행복한 맛은 김장을 담그는 사람들만 맛볼수 있는 특별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맛있게 김장을 마친후 최기식장로님이 사다놓은 귤을 한박스 펼쳐놓고
박옥화권사님이 사다놓은 음료수를 먹고나니 밤샘근무를 마친 류경희권사
님이 서둘러 활짝웃으며 문을 열고 들어서서 맘에 드는 것들을 각자
고르라고 스카프보따리를 펼쳐보이며 모두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뜻밖에 선물을 받은 여선교회회원들 모두가 다 같이 기뻐하며
행복해하였습니다
물론 오늘 주일당번인 에스더팀(팀장:박명순 김순락 원영식 최성희)도
백프로 합류하여 수고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목사님 세상에 우리교회같이 풍성하고 행복한
교회가 또 있을까요?“ 하며 이영자집사님이 너무나도 고마워하셔서 감동
이었습니다
그순간 저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도 한편, 항상 이 자리에 있던 여선교회
회원들이 함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오늘 김장하신 여러분들 그리고 또 마음만은 함께하고 있지만 올해의 김장
에 참여하지 못한 여러분 모두를 변함없이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2.다니엘기도회, 은혜의 현장으로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다니엘 기도회가 시작됩니다.매년 참여하고 있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큰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아마 그만큼 하나님 앞에 간절히 서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다니엘 기도회에서 간증자로 세워진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놀라운 것은, 그 누구도 인간적인 어려움과 아픔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사실입니다.그들은 모두 인생의 깊은 상처와 고통을 경험했지만, 그 아픔에 주저앉지 않았습니다.오히려 그 고난을 딛고 일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감동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같은 상황에서 무너지고 절망 속에 머물렀을지도 모릅니다.그러나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에 넘어질 수밖에 없는 자리에서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죽을병에서 고침을 받고, 견딜 수 없는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으며, 절망의 자리에서 생명을 얻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그 결과 그들은 실패자가 아니라,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겨낸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로마서 10:17)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저녁부터라도, 혹은 남은 기간이라도 매일 저녁 교회에서 보내드리는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다니엘 기도회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그리하면 저들의 간증이 여러분의 간증이 되고, 저들의 축복이 여러분의 축복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도 동일한 은혜와 회복의 역사를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3.“믿음의 유산, 축복의 결실”

소망교회 원로목사이신 곽선희 목사님께서는 목양실 잘 보이는 벽면에 조부이신 곽시형 장로님의 사진을 걸어두셨다고 합니다.목사님을 방문한 손님들이 그 사진을 유심히 바라보면,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교회를 참 많이 사랑하신 분이셨습니다.교회에 필요한 것이 생기면 언제나 먼저 나서서 기증하셨고,손자의 백일이나 생일 등 감사할 일이 있을 때마다벽시계나 오르간 등을 손자 이름으로 헌물하셨습니다.그래서 그 기증품들에는 ‘곽선희 백일 기념’, ‘곽선희 생일 기념’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습니다.또한 매년 동네 거지들을 초청해 직접 음식을 나누며 섬기셨고,교회까지 40리 길을 걸어 다니실 만큼 신실하게 예배의 자리를 지키셨습니다.할아버지의 삶 자체가 곧 믿음의 씨앗을 심는 여정이었습니다.”
곽선희 목사님은 또 이렇게 회고하셨습니다.
“제가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숭실여자전문학교 학장으로 재직 중에,압구정동의 몇 가정과 함께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했는데,그 모임이 바로 지금의 소망교회가 되었습니다.쉰 살을 바라보는 나이에 개척한 교회가 이렇게 놀랍게 부흥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돌아보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할아버지께서 눈물로 드린 기도와 헌신의 열매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네 가지 마음밭의 비유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은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또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9절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심고 거두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며, 변함없는 진리입니다.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심으며 살아가야만 장래에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그 ‘심는 것’은 기도일 수도 있고, 선행일 수도 있으며,한 마디 말, 작은 행동, 마음의 태도까지도 모두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심으면 사랑의 열매를,미움을 심으면 미움의 열매를,격려를 심으면 위로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고운 말, 축복의 말, 용기를 주는 말을 심고 있습니까?눈물의 기도와 정성의 예물을 드리며사랑하는 자녀손들을 위해 믿음과 말씀의 열매가 맺히도록영적인 씨앗을 심고 있습니까?
곽선희 목사님의 할아버지, 곽시형 장로님은손자를 위해 때마다 눈물로 기도하고주의 일을 위해 사랑으로 헌신하셨습니다.그 결과, 억만금의 유산보다 더 귀한 축복이후손들에게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오늘도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에게 반드시 기쁨의 단을 거두게 하십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편 5–6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