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교회 소식
- 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 5일 전
- 3분 분량

성경 퀴즈(마태복음 11-15장)
마11장 다음중 예수님이 하신 말씀으로 옳치 않은 것은?
A. 나로 말미암아 실족지 않는자는 복있다
B. 여자가 낳은자 중 세례요한이 가장 작은자
B. 이세대를 가리켜 장터의 아이들처럼 완악한 세대
D. 수고하고 무거운짐진자 내게 오라
마12장 예수님이 가르치신 내용이 아닌 것은?
A.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 B. 성령훼방죄는 사하심 받지 못함
C. 요나의 표적외에도 많은 것을 보여주겠다
D.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자가 내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
마13장 예수님의 비유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A. 네가지 마음밭비유 B. 가라지. 겨자씨. 누룩비유
C. 감추인보화.진주.그물 비유 D.예수님고향에 대한 비유
마14장 다음중 틀린말은?
A. 세례요한은 헤롯에게 죽었다.
B. 5병2어로 5천명먹고 12광주리 남았다
C. 예수님은 바다위를 날으셨다
D. 예수님 옷자락만 만져도 병자들이 고침받았다
마15장 본장에서 나오는 사건을 잘못말한 것은?
A. 말씀을 핑계삼아 고르반이라며 불효하는 것 책망하심
B.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부정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
C. 수로보니게 여인을 책망하셨다
D. 7병 2어로 4천명을 먹이고 7광주리 남은 사건
정답: 11장-B 12장-B 13장-D 14장- C 15장-C
2.함께여서 더 따뜻했던 수요예배

지난 주일 예배를 마치고 이번주에는 수요일에 비번입니다.
수요예배를 드린 후 시간이 되시면 별미로 섬기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류경희권사님과 함께 수요예배를 드린후, 오랜만에 정성 가득
한 점심으로 따뜻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식후에는 최기식장로님이
커피와 빵을 섬겨 주셔서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침 유경희 권사님은 오후 출근이셔서 여유있게 오랜 옛이야기들을 나누
며 참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이 귀한 사랑과 섬김앞에서 저는 이삭이 야곱을 축복했던 것처럼 권사님과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 담아 축복을 드렸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마음달은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또 축복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장 24–26절)
3.사십년의 은혜, 사십년의 감사

🌿 40전 그날의 결혼식
1985년 11월 30일, 대조동순복음교회에서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이 예정
되어 있었습니다. 주례 박정근 목사님과 성도님들은 예배당에 모여 준비찬송을 하며 예식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11시가 지나고 11시 30분이 되어도 결혼식을 시작할 수 없었습니
다. 신부의 가족과 친지들을 태운 버스가 갑작스러운 폭설로 길이 막혀 도착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는 수 없이 성도님들과 먼저 점심을 나누고, 오후가 되어서야 가족들이
도착하여 뒤늦은 식사를 하고 함께 모두가 축하하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속에 시작된 저희의 결혼이 올해로 꼭 40년을 맞게 되었
습니다.
🌱 그 후의 여정
결혼 다음해, 저는 성결대학교에서 영문학과 학생회장을 하며 학업을 이어
가던 해에 대조동교회전도사를 사임하고 1986년 10월 12일 춘천 소양로에
개척교회를 시작 했습니다.
매일 안양과 춘천을 오가며 공부와 사역을 감당하던 그해 12월에 큰딸
은별이를 품에 안게 하셨고, 3년 후에는 아들 한별이까지 선물로 주셨습니
다.
야곱이 라헬을 위해 기쁨으로 일했던 것처럼 저 역시 감사와 설렘으로 춘천 사역을 마무리하고 원주로 부르심을 받아
1993년 12월 2일, 원동교회에 부임하여 성전리모델링을 마치고 헌당예배
를 드리며 복음의 사역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1997년 성전건축을 추진한후 이어 찿아온 IMF의 거센 비바람 속에
서도 마침내 2000년 지금의 성전에 입당하게 되었고, 이후에 숫한 어려움
속에서도 승리하게 하시고 교단선교국장과 총회장직의 부름심에
순종하여 헌신할수 있도록 감당할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시의 은혜
였습니다.
이제 40년 시간이 흘러 두 자녀도 장성하여 각자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주님을 섬기며 살아가고 있는 것도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돌아보면, 정말 지난날을 돌아보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은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뿐이었습니다.
🌸 감사와 고백
무엇보다도, 지난 사십년동안 사역의 여정에 힘든 길을 묵묵히 참고 견디며 함께 옆에서 걸어 준 아내, 최경숙 사모
에게 깊이 고마운마음을 전합니다.
당신의 희생과 사랑이 없었다면 오늘의 제가 우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를 믿어 주고 함께 울고 웃어 준 영적인 가족된 우리 장로님
들, 권사님들, 집사님들, 사랑하는 성도님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있었기에 저희 가정과 사역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
습니다.
요즘 아내가 암투병을 하며, 고통 속에서 낼 수밖에 없는 신음소리를
듣노라면 가슴을 미어지고 나도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등으로 슬며
시 닦아내곤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함께 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반드시 지켜주셔서 앞으로 남은 두 번의 항암도 잘 견디고, 더 깊은 사랑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 앞으로의 기도
저희 부부는 남은 생애 동안 교회와 성도님들을 더 사랑하고, 우리 자녀들과 우리 성도들의 모든 가정에서 아름답고 복된 소식이
들려오기를 계속기도하며 축복하는 일을 쉬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저희 가정뿐 아니라, 사랑하는 성도님들 모두에게도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가는 것같이 걸어가도 피곤치 않고, 달려가도 곤비치 않는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결혼 40주년을 주신 모든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가정을 위해 기도하시고 축복해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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