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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교회 소식




1.충주 사업장 예배:욥과 같은 고난을 만났어도




오부덕권사님 정종선장로님에게 지난주 두주간은 전쟁과 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부덕권사님이 절제한 직장을 연결하는 대수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요일 간증영상에 성도 여러분에게 긴급 중보기도를 요청하였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병으로 입원하게 되고 수술하고 퇴원하고

또 대 수술하는 이 모든 과정에서 권사님과 장로님은 마음과 입술로 범죄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이 은혜가 되었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습니다


대 수술을 마치고 아직 완전히 몸이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어제(금)는

5월 사업장예배를 모두 드리셨고 내일 주일을 지키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중보기도에 감사하여 떡으로 섬기십니다.

오부덕권사님 정종선장로님 믿음의 용사로 인정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올해는 열매맺게 하소서




개나리 진달래가산밑에 터럭밭들을 보면 어느새 밭을 갈아엎은 모습에

마음이 급해서 최장로님과  밭을 파엎고 비닐을 씌었습니다.


 얼마전 시골길을 지나다보면 밭마다 무언가 심어놓은 모습을 

 보고 무엇을 심을까 의논하다가 작년에 심었던 야채들을 심기로 하였습니다


 그중에 작년에 심어놓은 고구마를 수확해서 주일에 고구마데이를 하겠다고

목사님이 약속하셨는데 열매가 없어 약속을 못지키셨으니 심지말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올해 고구마가 안열리면 사사라도 한주는 고구마데이를 하기로 하고 고구마도 심었습니다


 얼해는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나오도록 기도해 주시고

 여러분의 기도의 열매도 주렁주렁 수확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3. 전기전 장로 박순영 권사 기도의 응답:

최신 장착한 트럭 주심을 감사






일전에 전기선장로님 박순영권사님이 차량구입감사헌금을 드렸는데

차량이 보이지 않아 궁금했는데 드디어 지난주일 장로님이 새로 구입한 흰색 트럭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벌농사를 위해 장로님 권사님은  강원도 이곳 저곳에서 한여름을 지내시다

겨울에는 전라도 고흥으로 그 많은 벌통을 가져가 산에서 한겨울을 납니다.

그리고 봄이 되면 꿀을 따기 위해 벌통을 가지고 경상도를 거쳐

다시 원주로 올라오는 고생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트럭은 철마다 이동하기 위해 벌통을 싣고 내려는 고된 작업을

좀더 편히 하도록 최신식 장비를 설치 하였습니다.


장로님이 벌농사를 지은지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기상이변으로,

병충해, 냉해 등으로 매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이렇게 좋은 장비를

장착한 트럭을 새로 구입하여 더욱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전기선장로님 박순영 권사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4. 배영숙 집사 : 더 좋은 직업으로 이끄시도록




 늦은 오후시간에 마음에 감동이 와서 늦은 저녁 시간이지만 반하바 커피숍에 들렸습니다.

 반갑게 맞이하는 배영숙집사님의 얼굴에 근심이 있었습니다.


 잠시 기도하고 앉은자리에서 집사님은 


“계약만료가 되어 손실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사업을 정리 하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후에 아들 현규가 들어와서 이 문제를 위해 함께 간절히 기도하고 마쳤습니다.


 이 소식을 듣는 순간 배영숙집사님 사업이 잘 정리되고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이 더 좋은 축복으로 인도하시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 마르다팀 주일 준비: 화창한 토요일 아침





오늘은 어린이 주일을 앞둔 5월 첫주를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자연으로 달려가고 싶은 강력한 유혹이 밀려오는 화창한 날씨입니다.


그럼에도 씩씩한 마음으로 성전으로 달려와

기도하고 주일준비를 하는 권사님 집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합니다.


정순영 집사님은 청소를 마치고 먼저 가고 임명자 권사님도 함께 하셨네요.


의료분쟁으로 학사일정이 중단된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홍은종.정순영 집사님과

늘 변함없이 주님을 섬기는 김금순 권사님 그리고 마르다팀(팀장:박옥화.김금순 조미정 정순영)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6. 달에서 외친 할렐루야: 올라가는 신앙이 됩시다.




버즈 올드린(Aldrin)은 닐 암스트롱과 함께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비행사입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달에 무사히 착륙한 다음,

자신이 다니던 웹스터 장로교회에서 준비해준 떡과 포도주로 성찬을 가졌다고 합니다.

달에서 사람이 처음 먹은 음식이 성찬이었던 셈입니다.


그가 지구로 귀환한 후에 세계 여러 나라를 친선 방문했는데

헝가리의 한 대학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달나라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저도 모르게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신 것이 느껴졌습니다.”


강연을 듣던 한 학생이 그 말을 듣고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소련의 가가린은 우주에서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고 했는데,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을 보았다고 하십니까?"


버즈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눈으로, 영의 시각으로 보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리의 영안이 어두워지면 믿는 자라도 하나님을 볼 수도 느낄 수도 없게 됩니다.

누가복음 24장에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이후 크게 실망한 두 제자가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를 향해 내려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길을 가던 중에 한 사람이 그들 앞에 나타나 그들과 함께 걷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실망과 좌절로 인해 영안이 어두워졌던 두 제자는 스승이신 예수님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걸어가시면서 모세와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 자신에 관하여 써 놓은 일에 대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날이 저물어 마을에 도착하였을 때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집에 들어가

식사하시고 성찬을 나누셨습니다.


바로 그때 제자들은 자기들의 스승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았으나

곧 예수님은 사라지고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영안이 회복된 제자들이 서로에게 말했습니다.


“길에서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주셨을 때, 우리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았는가?”

그리고 그들은 곧바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실망과 낙심으로 좌절하여 엠마오로 내려갔던 제자들이

다시 사신 예수님을 만나 말씀과 성찬으로 신앙이 회복되자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다시 올라간 것입니다.우리도 날마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통해 차가웠던 우리 마음과 영혼이 날마다 뜨거워져야 합니다.


주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써 우리의 영안이 열리고 믿음이 회복되어,

엠마오로 내려가는 신앙이 아닌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는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때로는 실망과 좌절로 신앙의 내리막길을 걸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곁에 예수님이 성령으로 함께 계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언제나 말씀과 성찬을 통해 영안이 열리고 내려가는 신앙이 아닌


올라가는 신앙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그런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곧 그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눅 24: 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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