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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교회 소식



1.스테인 글라스 재시공(하늘로 연결된 파이프라인)



언젠가 번아웃(영적탈진)을 만나서 중보기도사역을 하는 집회 장소에 초대 되어 갔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교회건축을 하다가 부도가 난 가운데 그 상황을 버티다 버티다 못해 번아웃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중보기도사역하는 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드리는 가운데

갑자기 하늘에서부터 아름답고 찬란한 스테인글라스와 같은 교회종탑이 하늘에서부터 빛 가운데

내려오더니 그곳으로 천사들과 함께 찬양과 기도가 빨려 올라가는 놀랍고 신비로운 영적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스테인글라스를 볼때마다 천국으로 열려있는 파이프 라인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한 마음입니다

지난 여름 뜨거운열기에 로비창문의 스테인글라스가 시커멓게타서 안타까워하던 가운데

이번에 재 시공을 해서 깨끗하고 투명하게 되었습니다.

장태진 장로님 박옥화 권사님 그리고 임창진 집사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오부덕 권사님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긴급중보기도가 오부덕권사님을 일으켰습니다)




 탈장 증세 때문에 한차례 고통을 겪으며 수슬을 마치고 주일예배를 드리신 후

갑작스럽게 복통과 오한과 고열을 앓으며 병원에 재입원해 대장암으로 수슬을 마치시고

항암 치료를 받으시면서도 입술로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라고

담담히 고백하시며 하나님을 찬양 하던 권사님이 장기를 잇는 마무리 수술을 앞두시고는

몹시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긴장하고 기도하고 있던 중에 수요일 수술을 앞두고 수요간증영상을 보내면서

긴급중보기도요청을 드렸더니 모두가 중보기도에 참여하는 가운데 수술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정종선 장로님과의 통화에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 결과가 아주 좋았다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게 회복하시기 위해서 극심한 통증과 싸우는 권사님과 노심초사하시는 장로님을 위해서

간절한 기도와 함께 위로를 부탁드립니다. 


 오부적권사님 정종선장로님 그리고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3. 특별한 칠순잔치 (이영훈목사님과 함께 하는 경기남 지역 연합회)





우리 경기남 강원지역총연합회(지역총회장 한삼섭목사)는 약14개 지방회에 650여개 교회가

속해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제가 지역총회장을 할때 부총회장으로 섬기셨던 진덕민 목사님이

모처에서 이영훈 목사님을 모시고 칠순잔치를 하였습니다. 


대표총회장 이영훈목사님은 “ 하나님이 함께한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시면서

“지금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셨으니 남은 생애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생애가 되기를”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초청된 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셨습니다.



4. 리브가팀



화창한날 토요일 아침 권사님들이 성전으로 모였습니다. 저마다 이제는 한가지씩은 병을 달고 살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 당번이 돌아올때면 없는 힘을 내서라도 교회청소를 하고 주일음식준비를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합니다.


오늘도 리브가팀(팀장-박숙희,이여경 장석춘 윤도순)권사님들이 주일준비를 마치고

저마다의 사정을 내어놓고 함께 교제를 나눈후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받았습니다.

생각할때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드는 리브가팀 권사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5. 교회이름이 하나님의 섭리 감리교회로 붙여진 과정(낙망하지 말고 기도하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스완 쿼터(Swan Quarter)라는 동네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이 이야기는 18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임시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던 몇몇 감리교 성도들이 이제는 자신들의 교회를 건축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교회 건축위원회는 기도하며 동네 한복판에 있는 동산 가장 높은 곳에

교회를 지을만한 좋은 땅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땅의 주인이었던 샘 새들러 씨를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경치와 전망이 좋아 자신의 별장을 지을 계획’이라며 냉정하게 거절했습니다.

결국, 근처 다른 땅을 기증받아 작은 교회를 건축해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876년 9월 16일, 새 교회를 헌당하기 전날 밤이 되었습니다.

밤부터 몰아치기 시작한 폭풍우가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졌고 결국 홍수가 나서

온 동네가 물에 잠기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불어난 물에 의해 그날 헌당해야 할 교회당이

쓸려 내려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낙망했던 교인들은 슬픔에 잠긴 채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교회당이 현재 오이스터크릭(Oyster Creek Road)이라 불리는

도로를 타더니, 264번 도로를 만나 우회전을 한 뒤 지금의 처치 스트릿(Church Street)까지

이동했습니다.


거기서 조금 이동하다가 좌회전을 하더니 카라완 운하(Carawan Canal)를 건넌 뒤 비로소 멈췄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전에 샘 새들러 씨가 교회 부지로 팔기를 거절했던 바로 그 땅 한가운데였다고 합니다.

이를 본 새들러 씨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법원에 찾아가 그 땅을 팔겠다고 이야기했다 합니다.

이 놀라운 하나의 역사를 기념하고자 교회는 이름을 ‘하나님의 섭리 감리교회(The Providence Methodist Church)’로 바꿨습니다.


지금도 근처 도로에 세워진 교회 표지판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Moved by the Hand of God.” September 16-17, 1875.

“하나님의 손에 의해 옮겨지다.”


1876년, 9월 16~17일. 놀라운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 18장에 예수님께서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던 불의한 재판관이 있었습니다.

한 과부가 그에게 매일 찾아가 원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관은 한동안 그녀의 간청을 무시했습니다.


그러나 과부는 끊임없이 간청하였고 그녀가 포기할 조짐이 보이지 않자

재판관은 결국 과부의 간청을 들어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제자들에게 가르치시면서 우리가 낙망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금방 응답받을 때도 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응답받을 때도 있습니다.

요점은 하나님께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에 낙망하지 말고 응답받을 것을 믿고

끈질기게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구하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아버지께 간구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후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눅 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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