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3월 2일 교회 소식





1.마가복음 퀴즈




2. 오성진 청년이 드린 성미




성미의 유래는 레위기에 나오는 다섯 가지 제사 제도 중에 ‘소제’에서 출발합니다. 


‘소제’는 일반 감사제로서 다른 제사, 특히 목적 감사제인 ‘화목제’와 함께 드렸던 제사입니다. 


고운 밀가루에 올리브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올려 드리는 제사입니다.

올리브기름을 밀가루와 섞은 한 줌과 모든 유향은 번제단에 태워 드리고

그 나머지 소제물은 제사장의 몫으로 드려졌습니다.


드려진 소제물은 제사장의 일용한 양식이 되었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제사장이 드리던 제사의 제물로 사용되었습니다. 


성미에 대한 1905년 크램선교사의 보고서 처음 나오는데

어느날 교회에서 부인들이 남녀전도인 생활비로 당시는

큰 헌금인 3달라 50센트를 드려 사연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을 믿고 감사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식구수대로 밥을 할때 마다 쌀을 한숫가락씩 모아 성미로 드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게 시작한 헌신이 성도들 가정의 축복의 씨앗이 되고

한국교회를 든든하게 세워오는 아름다운 전통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아름답고 소중한 전통을 모두가 잊어버리고 살아갈 때

오성진 청년이 성미쌀 한포대를 어깨에 메고 왔습니다


그래서 어쩐 일이냐고 했더니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든돈으로

드리려고 성미쌀 한포대를 사왔다는 것입니다


이를 받아든 사모님도 장로님도 목사님도 잠시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어떻게 이런 기특한 생각을 했느냐고 하니 어머니 유경희 권사님이

가르쳐주셨기 때문이라고 하여 사모님이 유경희 권사님이 전화를 했더니


“사모님,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어떻게

아이들이 복을받겠어요?“라고 합니다


이를 듣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많은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성미를 드리는 다른교회들의 사례를 살펴보니


장로님 권사님들은 형편에 따라 10kg, 20kg을 의무적으로 드리고

집사님들과 교인들은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드리되 

감동이 되는대로 그 이상도 드린다고 합니다


어린아이같이 아니하면 천국에 갈수 없다며 

어린이를 세워놓고 가르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오성진 청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의 아름다운 마음과 헌신이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3. 충주 사업장 축복예배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로 모든 면에 익숙하게 되어 

기쁨과 설레임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노화현상은 사람의 감정을 콘트롤하는 전두엽이 위축되면

만사가 귀찮아 지고 기분전환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노인성 우울증을 가져오게

하는 세로토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마음의 나이를 결정짓는 전두엽의 위축을 막을 수 있을까요. 

한마디로 익숙해지고 편안해 지고 싶은 마음의 유혹을 거부하고

아브라함처럼 모세처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나이가 들어서도

천국갈 때 까지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원주에서 충주까지 오는 거리도 만만치 않고 오가는 길에 수없이 

많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매주일 아침 멋진 옷을 갖춰입고

직접차를 몰고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성전으로 달려나와 모두를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하시는 모습은 멋진 청장년을 보는 듯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 장로님 권사님이 경영하는 사업장에 달려가 예배를

드릴때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심을 경험합니다

우리 장로님들 권사님들 여러분 모두에게 항상 영적인 설레임이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4. 주민주회사 대표이사 취임




지난 월요일 원주화장장 주민주식회사 대표이사 취임예배를 드렸습니다.


주민주식회사는 이 곳에 위치해있던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회사입니다.

우리교회 최명선집사님의 남편인 원광식집사님이 이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이사로 취임을 하셨습니다



5. 에스더팀 주일 준비




 춘래불사춘 봄은 왔으나 봄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나는 계절입니다.


 한주간 내내 날씨가 우중충하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요즘입니다.

이른 아침시간 에스더팀(팀장:박명순,원영식 김순락 최성희) 이 모여

청소를 마치고 주일에 먹을 먹거리를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겨울한철 팔을 다쳐 나오지 못하시던 원영식권사님이 문막에서 오셔서

함께 청소를 하면서 반가운마음에 웃음꽃이 만발하셨습니다 .

에스더팀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6. 토요 컬럼 - 인생은 거룩한 향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당당히 자리 잡은 마크 러팔로. 


그는 영화계에서 천의 얼굴의 소유자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거쳤습니다. 


지금은 연기파 배우로 널리 인정받고 있지만, 궤도에 오르기까지 오디션에서

800번이나 넘게 좌절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너무 평범한 인상이라는 게 탈락의 이유였습니다.


마침내 한 장편 영화의 주연 자리를 얻을 수 있었고 국제 영화제에서

연기상까지 받게 되면서 평론가들의 찬사와 인정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꽃길만을 걸을 것 같았던 그때, 갑자기 뇌종양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뇌종양은 그의 왼쪽 청력을 빼앗았고 심지어 후유증으로 안면 신경마비까지 얻었습니다.

배우에게는 너무나 치명적인 타격이었습니다. 


그의 경력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무렵, 끊임없는 재활치료 끝에 기적적으로

얼굴 신경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그의 연기 인생도 다시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기쁨도 잠시, 얼마 후 그에게 더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그의 동생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다시는 배우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마음먹었던 그때 부인의 추천으로

한 영화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작품 덕분에 생애 첫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까지 오르게 되었고 

연기의 기쁨과 동기부여도 다시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는 풍랑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던 그의 인생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 철학자 세네카가 말하길 “인생은 항해”라고 했습니다.

마크 러팔로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도 끊임없이 반복되는 풍랑 앞에 두려워하고 좌절하며 넘어집니다.

풍랑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풍랑이 다가왔을 때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풍랑을 만날 때 우리는 술이나 마약으로 도피하려 하거나

스스로 자학하거나 생이 끝난 것처럼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책임을 다른 이에게 전가하면서 원망에 빠져서도 안 됩니다. 


성도로서 풍랑 앞에서 우리가 보일 수 있는 성숙한 태도는 고난에 숨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성숙의 기회로 삼으려는 태도입니다.


성경에도 풍랑을 만나는 장면들이 여럿 나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가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바울은 그가 탄 배의 선장과 선주의 욕심으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풍랑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들의 연약한 믿음을 강하게 훈련해야 했기 때문에 풍랑을 만났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겪는 풍랑은 반드시 신앙의 성숙을 가져다줍니다.

인격이 성숙해지며 믿음이 자라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으로 변화합니다.

풍랑 덕분에 세상보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요나처럼 마침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명의 장소로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

풍랑을 만나셨다면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환난 날에 주께 부르짖으면 주께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시 50:15).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을 붙드시고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벧전 1:6-7).”




조회수 146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