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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교회 소식

작성자 사진: 원주 순복음 중앙교회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1. 한해 동안 수고하셨고 감사하였습니다



오늘은 2023년의 마지막 날이자 송년주일입니다. 


올한해도 어려운 가운데 한해를 보내시면서 

여러분 모두 어려운 가운데 고생 많으셨고 고마웠다는 

말씀드립니다


매년 이맘때 송년주일을 보내면서 항상 고백하는 것은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 이고,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뿐 입니다”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힘을 잃고 엔데믹이 선포되는 2023년에는 그동안 짓눌리고 힘들었던 모든 것이 회복되리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세상과 가치관의 혼란으로

인해 우리 모두는 더더욱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여러분들이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며  변함없이 교회를 섬겨오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참으로 고맙고 귀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어느덧 또한해를 보내며 사람들은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붉은해를 바라보며 

새해에는 더 좋은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여러 가지 객관적인 데이터가 말하는 숫자는 

새해에도 형편이 그리 쉽게 좋아질 것 같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들이 그 어렵고 힘든 광야생활 끝에

마침내 가나안땅에 들어간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 모두는 

다가오는 2024년에도 반드시 승리하게 될것입니다

 

그 비결은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다가오는 2024년에도 

우리 하나님이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매일의 만나를 내려주시고 대적을 물리쳐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백성들 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결코 두려워하지 말고 

강하게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기에 오늘 2023년 송년주일을 보내면서

더 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사모하는

2024년 송구영신예배를 사모하며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주후 2024년 12월 30일 송년주일에

                                  당회장 오황동목사



2. 교회학교 교사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글라우체스터에서 인쇄업을 하던 로버트 레이크스(Robert Raikes, 1735-1811)는 한참 산업혁명이 일어나 사회는 극도로 혼란 했을  당시 가족들은 일터에 매달리고 아이들이 범죄에 방치되었을때

교도소선교를 하던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범죄예방에 더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스톡크 목사와 함께 1780년 글라우체스터의 수티 엘리(Sooty Alley)라는 곳에서 킹 여사(Mrs. King)를 교사로 임명하여  글읽기. 손씻기. 얼굴닦기, 머리빗기“등을 비롯하여 성경을 가르쳤고 예배 드리기를 시작했다. 


이후에 여러 과정을 거쳐 레이크스의 주일학교운동은  스웨덴 네델란드 독일 등 세계각국으로 퍼져나가 1803년에 주일학교협회가 설립되었고 통일공과를 발간하고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계단공과를 

출간했다. 주일학교가 설립된지 10년후

당시 미국의 수도였던 필라델피아에서 주일학교학교가 설립되고 1824년 미국 주일학교연맹이 발족되었고 1907년 세계주일학교협의회가 출범하였다


우리나라는 1888년 1월 15일 스크랜턴부인의 주도하에 이화학당이 한 단칸방에서 어린이 12명,부인3명,선교사 4명으로 주일학교가 시작되었다  세계 제1차,2차 대전이 끝난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한 교회

들로 사람들이 몰려 대부흥이 찿아온 것처럼 우리나라도 일제시대,8.15 해방과 함께 찿아온 1950년 한국전쟁을 지나면서  사회적인 혼란기와 산업혁명의 시기를 거치는 동안 한국교회도 크게 부흥되었고 더하여 주일학교도 엄청난 부흥을 이루웠다


그러나 1970년을 전후해  청바지 통기타 히피문화에 열광하던 젊은이들이 자식보다 자신들의 인생이 중요하다는  이기적인 생각과 하나님보다 인권등을 강조하는 진보주의 사상이 만연하게 됨으로 인구증가율이 심각하게 떨어지게 되면서  모든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서 250년 역사의 교회학교도  문을 닫는 시대가 되었고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교회도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던 교회학교의 문을 닫습니다


그동안 오랜세월 교회학교에서 성장하고 교사로 헌신하여  귀한 사명을 감당해 오는 이세연안수집사 현정금 집사  박상우안수집사 조미정집사 그리고 청년 오성진 박주희 박주은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3. 거룩한 부담과 아름다운 믿음의 헌신





“주중에 한 집사님으로부터  ”목사님, 저도 스크린 헌금을 드려야하는데  지금은 힘들고 봄이 되면드릴수 있을것 같아요?“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집사님, 어려운 가운데서도 스크린헌금을 드리려고 하는  귀한 마음만도 감사해요. 제가 스크린헌금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드릴수 있는 형편에 있는 분들을 위해 권면하는 것이니 염려하지  마세요.“ 그대신 드릴수 있을때 꼭 함께해 주세요.”네, 알겠습니다.“


연말 연시에 시작한 스크린헌금을 힘들지만 기꺼이 드리는  아름다운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는가하면

이로인해 마음의 부담을 안고 있는 어려운 성도들도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교회의 모든 헌금은 드릴수 있는 분들이 드릴수 있도록 권면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어려움가운데 드릴수 없는 분들은 조금도 마음에  부담을 갖지 마시고 내년에 드릴수 있는 형편이 될 때  꼭 드릴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그러나 드릴수 있는 가정은 하나님의 일에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망설이지 말고 결단하여 기쁨과 즐거움으로 꼭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스크린설치 비용을 정산하고난후 여분이 생기면 노후한 15인승 차량을 교체하려고 합니다


이 모든 일이 아름답게 이뤄지도록 장로님들 권사님들 안수집사님들 가정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참여해주시고 일반성도님들도 가능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 사업장 예배





시종여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과 끝이 동일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일관되게 그 모습을 지켜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종선장로님 오부덕권사님이 우리교회에 오셔서 신앙생활을 하신지가 벌써 십수년이 지나는 동안 한달도 거르지 않고 매달 마지막주일에는 사업장예배를 드려왔습니다


그래서 매달 충주에서 드려지는 사업장예배가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이번달에도 한해를 보내면서 예배를 드리는 마음은 참으로 감격스러웠습니다

한해를 지켜주신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크신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도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축복하였습니다.   



5. 성탄 헌금




지난주 우리주님 나신날 온 성도들이 성탄절예배를 은혜롭게 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땅에 예수님이 오신 성탄의 기쁜 복된소식을 전하기 위해 매년마다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헌금을 나누었고 올해는 외롭게 사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원인동에 기금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원주시 관보에 실린 이 기사를 국민일보에서  찿아서 우리교회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아주 작고 미약한 일이라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이 작은일을 통해 영광받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6. 올해 마지막 청소





추운날씨에 언손을 녹이며 올해의 마지막 청소를 하고 돌아가던 권사님들을 사무실로 불렀습니다

때에 마침 목사님이 최명선집사님이 가져온 고구마를 져서  가져와 이를 나누며 한참동안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한해동안도 수고하신 마리아팀(팀장:임명자권사 송경옥권사 김종미권사)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7. 토요 칼럼



[성공적인 미래를 선택합시다]

2023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4년 갑진년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성공적인 미래를 선택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한 지 40년이 되던 해,

드디어 약속의 땅 가나안 건너편, 모압 평지에 도착합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출애굽 여정을 시작했던 출애굽 1세대는,

가나안 열두 정탐꾼 중 10명의 부정적인 보고로 인해 원망과 불평으로 반응했다가,

하나님의 선언대로 광야에서 모두 죽었습니다.가나안 땅은 원망과 불평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땅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새해로 입성하기 전에 원망과 불평을 벗어던지고

믿음을 새롭게 함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모압 평지에 모인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가르치고 상기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나서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신 30:19)”


출애굽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그곳에서 앞으로 무엇을 선택하며 살지 미리 숙고해야 했습니다.

출애굽 1세대의 습성을 그대로 가지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간다면

출애굽 2세대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가나안 거민들의 힘과 영향력, 우상 문화와 유혹에 넘어질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입성 전에 하나님은 출애굽 백성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자유는 놀라운 선물입니다.

그러나 자유롭게 선택한 결과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며 살 것인가! 새해를 앞둔 우리가 반드시 자신에게 질문해봐야 합니다.


첫째로, 새해를 맞이하여 분명히 결정해야 할 것은 언제 어디서나

우상이 아닌 하나님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의 음성을 선택한 것처럼, 기생 라합이 여리고성 대신 하나님을 선택한 것처럼 말입니다.


둘째로, 삶의 태도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에서는 하나님의 축복보다 인간의 노력을 중요시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귀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한 야곱의 태도가

결국 장자의 축복을 그에게로 가져오게 만든 것입니다. 바벨론에 끌려갔던

다니엘도 포로 신분이었음에도 이방 신에게 제사하였던 음식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는

분명한 신앙의 태도를 지켰습니다. 갈수록 혼탁해지는 세상 속에서 사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셋째로, 기회 있는 대로 선한 일을 하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말하기를,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했습니다.

그리고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할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세상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릴 것이라고

가르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여러분!

2024년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믿음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범사에 성공적인 미래를 펼쳐 나가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야훼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야훼만 섬기라. 만일 야훼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야훼를 섬기겠노라(수 2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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