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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교회 소식



1) 단풍보다 아름다운 노년의 사랑


눈을 들면 바라보는 곳마다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인 계절입니다.

충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단풍을 보면서 언제부터 우리나라도 나무가

이렇게 무성해졌나 생각해 봅니다.


오래전에 미국에 갔을때

수십 수백년 오래된 커다란 나무마다 원색의 물감을 칠해놓은 듯한

절정인 단풍의 모습은 마치 천국을 거니는듯 황홀하였습니다


그러나 불과 이삼십년된 오늘 우리나라 단풍도 이에 못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도 아름다운단풍처럼 멋지게 살아가는 정종선권사님 오부덕권사님

사업장 충주스파렉스와 셀리나 사업장에서 10월의 마지막날을 보내고

11월에 주실 축복을 사모하며

특별히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입원하여

약물치료를 받으실 오부적권사님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대장암 진단을 받고 그 어려운 수술을 하신후에도 주님 당하신 아픔을 생각하며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며 나아가는 권사님, 그렇치 않아도 잉꼬부부처럼 사시는데 더욱 서로를 보다듬으시면서 난관을 헤쳐나가는 두분의 모습은

현란한 가을단풍보다도 감동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가을 정취가 물씬느껴지는 충주댐 더뷰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화려한 가을 단풍보다 더욱 아름다운 두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제 3차 다니엘 기도회






요즘 2023년 다니엘 기도회에 함께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다니엘처럼 21일 동안 저명한 크리스챤들을 모시고

매일같이 펼쳐지는 찬양과 간증은 많은 은혜와 도전이 됩니다.

매년 다니엘 기도회 첫 설교는 오륜교회 김문호목사님이 설교하시는데

작년 이맘때 첫 개회설교때 김문호목사님은 “우리나라 결혼과 출산율의 심각성에 대해 설교를 하시며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에 사모님은 응답을

받았받았다고 간증하고 계속기도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문제를 위해 기도하지 말고 해답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에 재차 응답을 받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아닌 응답받을 것을 믿고 상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우리 교회 모든 교우들이 기도제목의 나열이 아닌 응답받은 모습을 상상하며

그렇게 되기를 선포하고 감사찬양하며 다니엘 기도회에 함께 참여하기를

권면합니다.



3) 자식을 위한 부모 사랑 :병어이야기





얼마전 주일에 점심을 맛있는 칼치조림과 함께 드셨습니다.

나승현성도의 아버지 나천우집사님이 바다에서 직접 서해안먹갈치를

낚아서 보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맙다는 인사를 드렸더니 괜찮으시면 또 보내 드리겠다고 하셔서

다음에 또 보내실때는 직접보내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번에는 병어라는 고기를 보내오셨습니다


그래서 또 낙시를 해서 건져올리셨냐고 하였더니 이번에는 목포에 갔다가

병어를 팔고 있기에 일부러 성도님들과 함께 사서 보내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쩐 일이냐시며 며느리인 오은별집사에게

웃으시면서 “우리 아들 나승현이를 교회성도님들이 이쁘게 보아달라는 당부”의

의미도 있다고 하셔서 그렇치 않아도 서글서글하게 어른들게 인사를 드려 사랑받는다고 했답니다.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은 어디까지 일까요?

자식들은 그 마음을 다 알기는 할까요?


하나님은 부모 사랑과는 비교할수 없는 사랑으로 날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데

우리는 그 마음과 사랑을 얼마나 알고 감사하며 살아갈까요?


추수감사절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모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하는 자녀들을 향한 서운한 마음을 거두고

내일 병어를 맛있게 드시면서

하나님을 향해 감사하는 마음이 여러분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4) 주일 준비하는 아름다운 손길



어제밤 비가 내려 촉촉해진 가을 아침,

날씨가 쌀쌀하려나보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포근한 가운데

리브가팀 박숙희 권사님과 서흥준집사님 이여경권사님이 수고하셨습니다

특별히 서흥준안수집사님은 나무에서 떨어져 들어오는 입구에 떨어진 낙엽을

깨끗이 치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마음으로 함께 하신

리브가팀(팀장:박숙희- 김남순 서흥준 이여경 장석춘 윤도순)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5) 토요 컬럼: 그리스도를 위해



중국 주 나라 왕실의 힘이 약해지자 제후들은

각기 힘을 키우며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끊임없는 전쟁으로 점철된 시기를 거쳐 승리한 제후들의 영토는 점차 국가화되었고 각기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독립은 자유를 가져다주었고, 자유는 문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철인, 문인, 성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공자, 노자와 같은 인물들이

춘추전국시대에 나타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독립하여 자유를 누리던 나라들끼리 계속해서 싸웠습니다.

그러다 결국 진나라에게 나라를 모두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독재가 들어오자 자유는 사라졌고, 자유가 사라지자 문화도

사라졌습니다.

자유가 성장과 발전을 가져다주었지만,

자유를 이기적으로 사용하자 결국 다 망하게 된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유를 갈망합니다.

그러나 자유가 보장되었다고 해서 행복이 뒤따라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주어진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행복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유에는 두 가지 자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동물적인 자유고 또 하나는 인간적인 자유입니다.

동물적인 자유는 본능에 따르는 자유를 말합니다. 인간적인 자유는 제한이 있고 질서가 있는 자유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내키는 대로만 말한다면 상대방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한을 두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적인 자유 안에도 더 높은 차원의 자유가 있습니다. 스스로 속박당하는 자유입니다.

즉 내게 주어진 자유를 스스로 포기하는 자유를 말합니다. 사도바울은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 결박당할 뿐 아니라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라고 고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 영광을 버리고 종의 모습으로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셨고,

종의 모습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후 십자가에

오르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예수님의 본을 따라

자유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자유를 자발적으로

내려놓을 때 역설적으로 진정한 자유를 지켜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갈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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