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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교회 소식

1) 결혼예식을 잘 마쳐서 감사합니다.





7월1일 토요일 정오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나승현 오은별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결혼식을 서두르다 보니 넓은 예식장을 구하지 못한채 스몰웨딩으로 하다보니 교인들과 지인들을 다 모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던중 지난 6월25일 우리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며 엄숙한 마음으로 하나님앞에

결혼서약및 성혼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3부 순서로 식당에서 간단히 피로연을 마친후 마흔두가지 음식이 준비된 전문부페를 불러 잔치를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딸 오은별 사위 나승현의 결혼식을 은혜가운데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오황동목사. 최경숙사모의 가정에 대소사에 때마다 함께 해주신 장로님들 권사님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 타이어뱅크 심방





지난 목요일 한참 찌는듯이 더위로 힘든 시간에 태장동 타이어뱅크를 방문했습니다.


마침 차를 정비하는 동안에 홍은종 집사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했습니다.


성실한 홍집사님은 젊은날 열정을 가지고 많은 일을 시작하였지만 이처럼 자리잡기 까지는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사이 현석이가 고대의대에 합격하고 예석이도 잘 자라고 있고 사업도 자리를 잡게 되어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는 사업장을 하나더 인수하려고 한다며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주일예배도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홍은종집사님 정순영집사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3) 축복의 기회를 만드는 사람들




시인, 영문학자이자 뛰어난 국문학자이기도 했던 양주동 박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젊은 시절 와세다 대학에서 유학하고 있었을 때 서울에 열렬히 사모하고 짝사랑하던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워낙 박학다식하셨고 시집을 발간할 정도로 언어와 문학에 재능이 탁월했던 분이라 얼마나 연애편지를 잘 쓰셨겠습니까.


그래서 자신이 가진 모든 실력을 발휘하여 연애 편지를 부쳤는데도 번번히 아무런 답장이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여학생이 다니던 학교 기숙사 사감 선생님의 검열에 걸려 편지가 전달이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여학생이 다니던 그 학교가 미션스쿨이라

성경 구절로 채운 편지는 통과되겠지 하고 사랑에 관한 성경구절을 찾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보낸 구절은 요한일서 4장 7~8절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

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그다음 두 번째 구절은 로마서 12장 9절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인데

이는 여학생을 향한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거짓이

없는 순수한 사랑인지를 어필하기 위해 고른 구절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마가복음 10장 7~9절에는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

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는 구절을

프러포즈하는 심정으로 보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편지들이 모두 기숙사 사감의 심사를 통과해

여학생에게 전달되었고 연애에 결국 성공했다고

합니다. 꿈은 내가 얼마만큼 사모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사람마다 그꿈을 가지고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기회를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삭개오나 혈루증 앓던 여인이나 모두

믿음으로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행동하여 은혜의

기회를 만들어낸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허락하신 은혜의 기회를

만드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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