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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교회 소식

1) 자기의 소유를 가지고



누가복음 8장3절에 보면“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이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소유를 보람있고 가치있고 기쁨과 행복을 얻을수 있는 곳에 투자합니다.

누가 강요하는 일도 아닌데 일년에도 여러번 떡으로, 꽃으로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유경희권사님이 대심방을 받으셨습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군입대하는 것이 기도제목이었던 아들이 머잖아 군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전역하게 되고 또한 사랑하는 두딸, 혜진이와 경진이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진것 또한

감사뿐이라고 하나님께 영광돌렸습니다.

믿음의 용사와 같은 사랑하는 권사님 오기환성도와 함께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자녀들의 앞낲에 우리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만을 우리 모두 진심으로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2) 한나팀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를 사랑하게 되고 교회에 대한 소속감이 필요하다면 주방에 가서 설젖이 통에 손을 담그고

빗자루를 들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청소와 주방일을 놓치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여선교회 회원중에 다섯팀이 매주일 돌아가며 충성되이 청소와 주일식사

준비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이번주는 한나팀 현정금집사님 최성희집사님이 주일을 준비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김춘녀권사님은 다리를 다쳐서

아직도 한두번은 차례를 더 건너야 할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한나팀을 응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3) 목회 컬럼





한국전쟁 이후 아이들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던 시절,

근처 미군 부대에서 우유가루를 가져와 학생들에게 나눠주곤 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한 되씩 들어가는 봉지를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각자 봉지 하나씩 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 학생은 봉지가 없었는지 두 말 들어가는 비료 포대를 들고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이 학생의 비료 포대에

우유를 가득채워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교근처에 사는 아이가 집으로 뛰어가서 비료포대를 가지고 와서 우유를 가득히 받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경 열왕기하에 보면 신학생의 아내 가운데서 남편을 잃은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죽고나니 빚 준 사람이 찾아와 빚을 갚을 수 없다면 대신 두 아들을 자신의 노예로 삼겠다고 하자

그녀는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 형편을 호소했습니다. 그러자 선지자는 “집 안에 무엇이 좀 남아 있습니까?”하자

여인은“집 안에 기름 한 병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선지자는 “나가서 이웃 사람들에게 빈 그릇들을 빌려 오시오. 되도록 많이 빌려 와서, 두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그릇마다 모두 기름을 부으시오. 채워지는 대로 옆으로 옮겨 놓으시오.”합니다 그래서 여인은 선지자의 말 그대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준비한 그릇마다 기름이 가득찬 것입니다. 그러자 여인이 아들들에게 “그릇이 더 없느냐?” 하자 없다고 대답하니 기름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릇이 바닥났을 때 기적도 끝이 난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기적이 일어나고 축복이 채워지는 것은

얼마나 많은 그릇이 준비되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보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어떻게 믿음이 넓어질수 있을까요?

아브라함이 롯에게 그러했던 것처럼, 이삭이 우물을 두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양보했던 것처럼, 요셉이 형들을 용서했던 것처럼 우선 여러분의 마음의 그릇을 넓히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도의 그릇도 넓혀야 합니다. 우리가 어릴 때 먹는 밥의 양이 적지만, 성장하면서 양이 많아지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이 자랄수록 기도의 양이 점점더 많이 늘어나야 합니다


간장을 닮는 종지같은 그릇에는 많은 물을 담을수 없습니다

조그만 시냇물은 졸졸 소리내어 흐르지만 넓은 강은 말없이 흐르고 끝을 알수 없는 바다는 수많은 수자원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도 품고 정화시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열매맺는 가을이 오기전 마음을 넓히시고 더 많은 기도를

담아 풍성한 열매를 맺을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왕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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