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빛과 소금되는 사명감당하는 총회를 축복합니다
제 72차 정기총회가 여수엑스포 기념관에서 있었습니다.
올해의 주요한 이슈는 총회임원선거입니다.
당회장 오황동목사님은 5천교회 150만성도를 이끌고갈 총회임원을 선출하는 선거관리위원장직을 맡겨주셔서
총회원 모두가 만장일치로 임원을 선출할수 있었습니다
제 72차 총회를 이끌어갈 대표총회장에는
지난 코로나 기간에 5차에 걸쳐 38억을 어려운교회와 가난한 목회자들을 위해 지원하신 여의도교회 이영훈당회장 목사님이 연임되셨습니다.
방송이나 일반 매스미디어에서 교회의 선행을 소개하지
않고 있지만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 때 어려운교회만 지원한 것이 아니라 지진이나 사회적인
도움이 필요할때마다 정부를 통해 수십억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우리 총회의 자랑이요 축복입니다
이영훈복사님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우리총회를 축복합니다.
2) 날마다 건강 주시는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지난 월요일 화요일 여수에서 총회를 다녀오고 수요일은 수요예배를 드리고
선교총회에서 주관하는 목사안수식에서 축도를 하고 목요일에는 안과에 다녀오고
금요일에는 교회 뒷동산 널부러졌던 것들을 정리해야겠다고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13시간 꼬박 일하는 가운데 한주간이
속히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번 성경을 읽을 때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편 10절)
그래서 한밤을 자고나면 피로가 회복되게 하시고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송축하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3) 이번주 주일준비하는 레위인들을 축복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구름기둥 가운데 걸어갔듯, 구름이 잔뜩 낀 가운데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른 아침 제일먼저 최성희집사님이 성전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반가운 마음으로
나가 로비문들을 활짝열고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기도로 토요일 하루일정을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였습니다. 이어서 박명순 권사님 김순락권사님이 우산동, 태장동에서 청소를 하기 위해 달려오셨고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교회의 레위인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에스더팀(팀장 박명순권사, 원영식권사 김순락권사 최성희집사)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4) 이번주 토요 칼럼(그리스도의 냄새가 되십시오)
이번 달 리더스다이제스트에 후각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후각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시력검사와 청력검사를 받지만, 후각 검사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습니까. 그만큼 후각이 다른 감각에 비해 사람들의 관심을 덜 받았음을 알려주는 방증입니다. 그러나 펜데믹이 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코로나에 걸리면서 후각을 상실하거나 기능 저하를 경험한 덕분에 그동안 ‘잊혔던’ 후각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뉴질랜드에 사는 조앤 홀트 씨는 작년 9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 3일 후에 후각을 잃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화장실로 뛰어가 향수를 뿌린 뒤 맡아보려 했지만 아무런 향도 맡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많은 확진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였지만, 이분의 직업이 흔한 직업이 아니었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그녀는 뉴질랜드 매시 대학교에서 감각 인식을 연구하는 교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6개월 만에 후각이 돌아왔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도 두렵고 끔찍했다고 인터뷰에서 고백했습니다. 진화론자 찰스 다윈은 후각이 인류에 이바지하는 바가 굉장히 적다고 평가했지만 150년 지난 지금은 다윈이 틀려도 한참 틀렸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연구자들은 사람 유전자 중에서 후각과 관련 있는 유전자만 600개 이상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전체 유전자 중 3%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그만큼 후각이 우리 몸에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후각은 우리에게 어떠한 유익을 가져다줄까요? 우선,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나 화재 등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몸의 반응 속도도 엄청납니다. 냄새 신호는 맡는 동시에 0.1초 만에 뇌에 도착합니다. 특히 위험하고 불쾌한 냄새는 더 빠르게 전달된다고 하니 너무 신기합니다. 또한, 후각은 음식의 맛을 만들어내고 우리가 먹는 음식과 영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후각은 기억과 감정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와 다른 면역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배우자를 찾는 데에도 무의식적으로 후각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윈의 생각과는 달리 후각은 사람에게 이바지하는 바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후각은 마치 근육과도 같아서 훈련하는 만큼 강해질 수 있다고 하니 평소 코 건강과 후각관리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에게도 후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는 우리의 예배와 관련이 깊습니다. 깨끗하고 헌신 된 마음으로 드려지는 예배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된다고 말씀합니다(레 1:9). 예수님의 보혈로 여러분의 고집과 불순종과 불의와 위선을 씻으시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에 대한 감사와 감격으로 향기로운 예배를 올려드리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야훼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레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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