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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교회 소식



1) 신동구 안수집사


지난 월요일 힘든 방사선치료를 잘 마치신 신동구안수집사님이 생일을

맞아 교회로 올라 오셨습니다. 생사의 고비를 넘기며 임명자권사님과 딸 현아집사의 간병을 받으며 더욱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커다란 치료의 산을 넘겼다는 안도감과 함께 찾아온

허무한 마음으로 힘들어 하시는 집사님에게 우리 주의 성령이 친히

찾아오셔서 위로해 주시기만을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신동구안수집사님과 가족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일본 나고야 순복음교회





지난화요일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여 가루이자와에 도착하여 1박을 하고 수요일 여의도교회와 동시 영상중계된 나가노순복음교회 헌당예배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고야로 이동해 1박을 하고 목요일 오전 나고야순복음교회 4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일본선교사들을 격려한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였습니다

특별히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사역하다가 일본으로 건너와 20년동안 사역하고 이번에 헌당예배를 드린 나가노교회 노진자목사님과 30년전부터 순복음우츠노미아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안양원선교사님을 신학교졸업한지 40년만에 만났습니다.

대표총회장 이영훈목사님을 모시고 총회임원들과 함께

조용기목사님이 일천만 영혼구령을 위해 씨앗을 뿌려놓으신

선교현장에서 선교지를 축복하고 선교사들을 격려하는 일정은

바쁘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때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는 우리교회와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3) 주일 준비







2월의 마지막주 토요일도 날씨는 차가웠습니다.

이른 아침 나와 화장실청소하여 꽁꽁언 최선해 집사 손에

따뜻한 대추차를 들려주어보내고 나자 김춘녀 권사님과 현정금 집사님이

도착해서 로비를 비롯해 이곳 저곳을 청소하였습니다. 청소를 마친후

일본에서 선교여행을 하며 시편100편을 읽은 간증을 김춘녀권사님과 함께 나누고

아들 경북대역사교육학과에 입학한 이하람군을 기숙사에 보내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주일준비를 마치고 함께 나누는 은혜가 신앙생활의 축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한나팀을 축복합니다.



4) 토요 목회 칼럼

당신의 등에는 기름이 있습니까?




당신의 등에는 기름이 있습니까?


세계적인 강해 설교가인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님의 설교 내용 중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오래전 대부분의 사람이 기차와 역마차로 여행하던 때에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에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어느 농부 일가족이 저녁에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철도 건널목을 건너다 충돌해 온 가족이 죽게 되었습니다.


기차가 오면 간수가 나와서 등을 들고 건너오지 못하게 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이런 사고가 나게 된 것입니다.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검사가 간수를 소환했습니다. "당신은 기차가 오는 것을 알았습니까?" "네, 그 기차가 정시에 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 등을 가지고 나갔습니까? 기차가 오고 있으니 건너오지 말라고 등을 앞뒤로 흔들었습니까?" "네, 기차가 오는 것을 알고 등을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농부의 잘못입니다." 그렇게 사건이 종결되었다고 합니다.


몇 년이 지난 뒤에 간수는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여러 해 동안 앓다가 죽었는데 죽기 직전에 자꾸 이런 앓는 소리를 냈다고 합니다. "오! 저 불쌍한 사람들. 오! 저 불쌍한 사람들."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사건은 종결되었고, 당신 실수도 아닌데 왜 그러십니까?"


그러자 간수가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나만이 아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때 검사가 나에게 한 가지 묻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등에 불이 켜져 있었느냐?' 이 질문 말입니다. 당시 기차가 올 때 등에 기름이 없었지만 미쳐 기름을 넣을 시간이 없어서 꺼진 등을 들고 나가 건널목에서 흔들었습니다. 건너오지 말라고 말은 했지만, 불빛이 보이지 않았으니 그들이 건넌 것이고 그래서 죽게 된 것입니다."


간수에게는 등은 있었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기름이 없어 빛이 나지 않는 등이었기 때문입니다. 꺼진 등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열 처녀 비유의 이야기에서 다섯 명의 처녀는 미련한 자로 나머지 다섯 명의 처녀는 슬기로운 자로 나뉘는데 그 기준은 바로 등에 있는 '기름'의 유무였습니다.


등은 준비했어도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는 갑자기 온 신랑을 맞이하러 나가지 못해 결국 잔치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다른 다섯 처녀에게 기름이 있으니 빌려 쓰면 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신랑이 갑자기 왔을 땐 나머지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기름을 빌려주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등은 신앙의 외형을 뜻하고, 기름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의미합니다. 즉 신앙의 외형은 빌릴 수 있어도 그보다 더 중요한 내용인 '성령'은 빌릴 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남에게 빌릴 수 있는 것이 있고 빌릴 수 없는 것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신앙의 형식은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내용입니다. 기름 없는 등이 소용없는 것처럼 신앙의 겉모습은 있어도 그 안에 성령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내면은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사람은 독립적인 인격체이기 때문에 각각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결코 성령은 남으로부터 빌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언제 오실지 모를, 그러나 도적같이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늘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시기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기름으로 타오르는 은혜의 불꽃이 여러분을 이끌고 있을 때만이 기쁘게 춤추며 천국 잔치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마 25:1~4).“

오황동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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