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섬기는 기쁨
매주화요일마다 사모님과 최성희집사님은 교회에서 모여 함께 기도하고
대성전을 비롯하여 교회 구석구석을 청소합니다.
이날에는 특별히 수고하는 두분을 위해 최선해 집사님이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맛있는 갈비탕을 대접하였습니다.
오전 7시에 여의도에서 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담임목사님도 함께 하였습니다.
지나가는 천사를 대접했던 아브라함을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주의일에 헌신하는 종들을 섬기는 최선해집사님의 가정과 자녀들, 사업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기도원 순례
담임목사님 부부와 김명현목사님부부 방주훈목사님 부부가
2박3일간 일정으로 기도원순례프로그램에 다녀오셨습니다.
세상이 변하면서 기도원마다 기도하는 성도들이 줄어들자
운영난에 빠진 각처의 기도원을 인수해서 기도하기 원하는 목사님들과
성도들을 모시고 기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너무나 은혜스러운 시간들이라 우리교회에서도 참여자를 모집해서
함께 기도여행을 다녀올 계획입니다.
늘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성령충만한 우리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주말의 컬럼(2)
[나는 내 양을 알고]아침 묵상구독자 여러분.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에 선한 목자가 되어주시는 예수님에 대해 묵상하겠습니다.
영국의 한 시골병원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행색이 초라한 한 부인이
올리버 골드스미스 박사의 병원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남편이 너무 아파 먹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왕진을 부탁하는 부인의 간청에
골드스미스는 하던 일을 멈추고 흔쾌히 부인을 따라나섰습니다.
부인의 집에 도착해보니 형편이 어떠한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남편은 오랫동안 일을 하지 못했고 가정은 큰 경제적 곤궁에 빠져있었음이 분명했습니다.
"오늘 저녁 병원에 들려주십시오. 남편이 드실만한 약을 지어드리겠습니다."
저녁에 병원을 찾아온 부인에게 골드스미스는 작지만 꽤 무거운 상자 하나를 건넸습니다.
"이 안에 약이 들어있습니다. 처방전 그대로 복용하십시오. 분명히 효험이 있을 것입니다.
대신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절대로 상자를 열어보시면 안됩니다."
집에 돌아온 부인은 안에 과연 어떠한 약이 들어있을지 궁금해하며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상자 안에는 약 대신 돈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처방이 적힌 쪽지 하나가 있었습니다.
"처방전 - 필요할 때마다 복용할 것. 이 돈으로 뭐든 드시고 싶은 것 다 사 드리세요."
진찰해보니 남편은 큰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근심과 영양실조로 앓아 누운 것이어서,
어려운 형편에 빠진 환자를 위해 골드스미스가 갖고 있던 돈 전부를 그들에게 준 것이었습니다.
훌륭한 의사란 모름지기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꼭 필요한 처방을 내릴 줄 알아야 하는 것이겠지요.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목자가 자신의 양이 배고픈지, 마음이 아픈지, 괴로운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주님은 여러분의 모든 상황과 형편을 잘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또한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올리버 골드스미스 박사는 부인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돈
전부를 주었지만(물론 이도 칭찬과 존경을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의 목숨 전부를 십자가 위에서 내려놓으셨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만을 따라 가십시오. 주님은 앞서가시며 여러분을 위해 푸른 초장을,
쉴만한 물가를 준비해주실 것입니다. 목마른 영혼을 위한 성령의 생수를,
영의 양식을 위한 생명의 말씀을 공급하시고 지팡이와 막대기로
여러분을 인도하시고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모든 것을 맡기며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 1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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