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교회 소식
- 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 9월 6일
- 3분 분량
이번주 성경 퀴즈
창16장 하갈이 하나님을 만난 후 그곳의 이름을 무엇이라 불렀습니까?
1) 엘 로이 (나를 보시는 하나님)
2) 여호와 닛시 (여호와는 나의 깃발)
3) 엘 샤다이 (전능하신 하나님)
4) 여호와 이레 (여호와께서 준비하심)
창17장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신 의미는?
1) 많은 민족의 아버지
2) 믿음의 조상
3) 하나님의 벗
4) 언약의 상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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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18장 아브라함이 간구할 때, 의인 몇 명이 있이라도 있으면
소돔성을 멸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까?닌 것은?
1) 50명에서 20명까지
2) 50명에서 10명까지
3) 40명에서 5명까지
4) 30명에서 1명까지
창19장 롯의 아내는 소돔을 떠날 때 왜 돌로 변했나요?
1) 도망하지 않고 머물렀기 때문에
2) 뒤를 돌아보았기 때문에
3) 천사의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에
4) 재물을 챙기려 했기 때문에
창20장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아브라함은 아내를 누구라고 말했나요?
1) 여종이라고 했다
2) 여동생이라고 했다
3) 친척이라고 했다
4) 아내라고 했다
정답: 창16장 1번, 창17장 1번, 창18장 2번, 창19장 2번, 창20장 2번
2.하나님의 긴급구출 작전(하나님의 은혜)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지난 7월19일 방광염으로 찾은 병원에서 수술한 부위에 혹이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고 떠오른 속담입니다.
그래서 즉시 기독교병원에 예약을 하고 여러 가지 검사 끝에 기독교병원
담당의사를 만나 난소암이라는 소견을 듣게 되었습니다(8월11일(월)
그리고 단 하루만인 8월12일(화) 현대아산병원서 담당의사를 만나
19일(화)에 아산병원에 입원하여 검사하고 퇴원해 26일(화)에 수술을 위해
재 입원하여 27일(수)에 수술을 잘 마치고 9월1일(월)에 퇴원하였습니다
병원에 처음 간지 대략 40일만에, 아산병원에서 담당의를 만난지 14일만에
전격적으로 수술까지 잘 마친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기적이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적은 거기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원주기독병원에서는 심각한소견을 받고
망연자실하였는데 현대아산병원에서는 복강경으로 환부만 제거해도 될 만큼
수술을 잘 마칠수 있었던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수술 대기실에서 사모님이 몹씨 긴장하고 두려워하고 있을 때 그동안 생각이
나지도 않았던 성경구절들이 끊임없이 생각나면서 그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하는동안 주님이 평안한 마음을 주셔서 마취가 되어 잠을 자는 동안 수술을
잘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병실에서 간증하여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지나간 40여일 동안의 일정은 마치 사모님을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긴급구출작전과 같았습니다
이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따로 말로 표현하지는 못했어도 함께 마음졸이며 기도헤주신
우리성도님들, 그리고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안부를 물으며
든든하게 곁을 지켜준 우리 자녀들에게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 처음 수술이라는 고비를 잘 넘어왔습니다. 앞으로 항암을 하며 치료하며
승리하여 완전한 건강을 되찿는 그날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간구하며
여기 까지 험께하신 에벤에셀 하나님, 지금도 함께하신 임마누엘 하나님,
여호와이레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돌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3.기쁨으로 준비하는 주일점심

그렇게 무섭게 자라던 나무와 풀들도 이젠는 한풀 꺽인 날씨입니다.
오늘은 김춘녀권사님과 이영자 집사님 두분이 사이좋게 주일준비를 하였습니다.
김춘녀권사님은 오래다니던 직장에서 퇴직을 하고 언니와 가저이든 업체든
요청이 들어오는대로 청소하는 일을 하며 최기식장로님과 함께 교회에서 궂은일
어려운일을 도맡아 봉사하십니다. 이영자 집사님은 밤새도록 가게일로 새벽까지 일하다가 한주간에 세 번씩 투석을 하면서도 한달에 한번씩 봉사하는 날이면
그 피곤함은 어디로 사라지는지 이렇게 기쁨으로 헌신합니다.
오늘은 주일점심준비를 마쳤을 무렵 늦게 주방에 갔더니 “목사님 여기좀 보세요
집사님이 이렇게 반짝반짝 깨끗하게 주방기구들을 닦아놓았어요.”하고 칭찬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기쁨으로 서로를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순간 제 마음속에 저들의 봉사와 헌신이 하늘에서 이렇게 빛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주안에 수고하고 헌신하는 한나팀(팀장:류경희 김춘녀 최선해
이영자)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4.효도와 헌신의 향기

일주일만에 교회로 돌아와 보니 최기식장로님이 잔디를 예쁘게 깍아놓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정리를 해야겠다고 교회뒷편에서 조경장비를 점검하고 있는데
처음보는 새차에서 정호창장로님 원영식권사님이 내리셨습니다
두분은 큰 아들 정희철성도가 있는 병원에 들리셨다가 사모님이 퇴원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늙은 오이등 농사지은 채소를 그릇에 수북히 담아 오셨습니다.
그래서 “장로님, 새차를 타고오셨네요?”하니 둘째 아들 민철이가 사주셨다고
감사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어서 정민철성도 가정을
위해,두분의 건강과 자녀들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축복하며 기도했습니다.
묵묵히 큰 아들 정민철성도를 돌보시는 장로님 권사님 그리고 효도하는 자녀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5.신앙의 왜?(why)를 붙잡으라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의 베스트셀러 『Startㅐ With Why(왜에서 시작하라)』는 오늘날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은 당신이 무엇(WHAT)을 하는지가 아니라, 왜(WHY) 그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때 크게 공감하게 된다.”라고 말합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1903년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날아오른 이는 명망 높은 과학자 새뮤얼 랭리가 아니라, 무명의 라이트 형제였습니다.
당대의 최고 과학자인 랭리는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정부의 지원, 자금, 인재등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 했지만 계속된 실패 앞에서 중도에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반면, 라이트 형제는 “비행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분명한 WHY로 출발했기에 모든 것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끝내 인류 최초의 유인 동력 비행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신앙에도 깊은 도전을 줍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왜 예배하는가’, ‘왜 기도하는가’, ‘왜 섬기는가’**를 놓칠 때, 신앙은 습관과 형식으로 흐르며 위기 앞에서 쉽게 흔들립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그들의 직업적 기술이나 조건(WHAT)을 먼저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마 4:18-20). 이는 단순한 직업의 전환이 아니라, 삶의 목적과 정체성을 새롭게 부르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물으십니다.
“너는 왜 나를 따르느냐?”
단순히 행위를 반복하는 신앙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WHY를 붙잡으라는 부르심입니다.
우리가 WHY를 분명히 할 때, 우리의 예배는 살아 있고, 우리의 사랑은 변함없으며, 우리의 섬김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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