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교회 소식
- 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 8월 9일
- 2분 분량

주일 밥상을 지키는 김치 담그기
매 주일 예배 후, 사랑이 담긴 한 끼 식사가 성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밥 한 그릇, 국 한 그릇,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김치입니다.
이 소박해 보이는 김치 한 접시 뒤에는, 보이지 않는 섬김의 손길과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은 총여선교회에서 김치를 담갔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맛있게
드시면 좋겠네!” 하며 주방에서 김치를 나르고 양념을 무치며 들려오는
웃음소리는 단지 주일 반찬을 만드는 소리뿐 아니라 교회를 화목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산제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성도들의 일용할 양식을 준비하는 총여선교회(회장 박숙희권사)와
함께 수고하신 권사님 집사님들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봉사는 사랑의 가정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입추(立秋)를 지나며 숨 가쁘던 더위도 한 걸음 물러서는 듯합니다.
바람결이 조금은 가벼워지고, 나뭇잎 사이로 가을의 기운이 슬며시 스며
드는 요즘입니다.
계절이 바뀌어도 섬김의 손길과 마음들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리아팀(팀장:임명자,송경옥 김종미)이 일찍 교회에 도착해
먼저 교회 문을 열고, 조용히 청소하며 예배의 자리를 준비한후,
주일예배 후에 따뜻한 식사를 마련하기 위해 수고 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이 교회를 더욱
빛나고 향기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기쁨으로 섬기시는 마리아팀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3.포기하지 말고 한걸음 더
심리학에는 “자기 제한적 믿음(Self-limiting beliefs)”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는 스스로 가능성과 능력에 한계를 긋는 부정적인 고정 관념을 말합니다.“나는 리더십이 없어”, “나는 숫자에 약하니까 회계사는 안 될 거야”, “나는 말주변이 없으니 사람들 앞에 나갈 수 없어”라는 생각들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런 믿음에 자신을 가두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 부정적인 믿음을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행동’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변화의 출발입니다.
실패하기도 전에 스스로 포기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누구나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생각만으로는 결코 실력이 자라지 않습니다.
한 번 산을 올라본 사람은 그다음 산이 덜 두렵듯, 말하기도 해볼수록
두려움이 줄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처음은 누구나 어렵습니다.
그러나 작고 사소한 자리라도 반복해서 서다 보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세계적인 연설가 “지그 지글러(Zig Ziglar)”는 무려 3천 회 강연을 마친 후에야 유료 강연자로 초청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성취는 단번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반복된 시도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유명 작가 “앨버트 허버드(Elbert Hubbard)”에게 누군가 “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특별한 비결이 있을까요? 그저 쓰고 또 쓰면 됩니다.”이 단순한 말 속에 큰 진리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잘하고 싶다면 그만큼
반복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고백으로만
끝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그렇게 살아낸 믿음은 “나는 부족해”, “나는 안 될 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냅니다.
예수님께서“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우리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삶은 그렇게 형성됩니다.
부정적인 믿음은 우리를 무너뜨리지만, 하나님 안의 믿음은 우리를 일으
킵니다.
오늘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으십시오.
예수님 안에서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마가복음 9:2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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