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교회 소식
- 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 10월 4일
- 3분 분량
이번 주 성경 퀴즈
창세기 26장 : 이삭이 그랄로 가서 리브가를 어떤 관계라고 소개했나요?
A.아내 B.여동생 C.친구 D.종
창세기 27장 : 야곱은 아버지 이삭을 어떻게 속이고 축복을 받았나요?
A) 종이라고 속였다 B) 사냥해온 고기를 별미로 드렸다
C) 에서를 사냥 보냈다 D) 염소털로 에서처럼 꾸몄다
창세기 28장 : 야곱이 베델에서 꾼 꿈에 없었던 것은?
A) 천사들 B) 사닥다리 C) 하나님의 약속 D) 불타는 나무
창세기 29장 : 야곱이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몇 년을 봉사했나요?
A) 3년 B) 5년 C) 7년 D) 10년
창세기 30장 : 야곱이 양떼를 번성케 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은 나무는?
A) 버드나무 B) 살구나무 C) 신풍나무 D) 잣나무
감사의 계절, 가정마다 평안이 넘치시길

올해도 어느덧 들판에는 고개 숙인 벼들이 황금빛으로 익어가고,길가에는 분홍, 빨강, 노랑의 코스모스들이 저마다 예쁜 색을 자랑하며
하늘하늘 춤을 춥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 속에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중추절 한가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나온 삶이 언제나 그렇듯, 올 한 해도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있었고, 때론 버겁고 아픈 순간들도 있었지만,그래도 지금 이 자리까지 걸어온 걸음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을까…”하는 마음이 조용히 가슴에 맺힙니다.
모두가 바쁘고 분주한 일상 속에서비록 모든 가족이 다 함께 모이지 못해그 사람이 더욱 그리워지는 명절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믿음 안에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가족,함께 둘러앉아 나누는 따뜻한 가정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예배를 드리고, 손수 준비한 음식을 한 상에 차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며 그간 소원했던 것도 풀어지고, 다시 서로의 가슴에
사랑의 온기가 스며드는 것은 추석이 단지 명절이 아니라,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을 다시 회복시키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런 모습을 기뻐하시며 다시는 넘어지지 않도록
여러분을 붙드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그러기에 이번 한가위에는 꼭 사랑하는 이들의 손을 잡으시고“사랑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감사해요”그 말 한마디를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마음을 가라앉히는 사탄마귀의 속삭임과 서글픔을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십시오.
그리고 작은 것들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헤아리며 마치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우듯이
감사로 여러분의 마음을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2025년 추석명절 한가위에,여러분의 가슴에는 감사가 가득하고 가정에 평안이 넘치며,앞으로의 모든 날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 넘치시기를진심으로 축복합니다.
2025년 10월 5일 추석명절 주일에
당회장 오황동목사 드림
3.가을 능선 따라 충주가는 은혜

연세대학교를 지나 충주로 향하는 고가도로를 타고, 양안치 고개를 넘어
가다 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능선의 풍경은 언제 보아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달리는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만,산마루에 걸쳐 있는 나무들 사이로 10월의 쓸쓸한 정취가 묻어납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사업장에 도착하니, 늘 반갑게 맞아주시는 장로님께서따뜻한 미소로 맞이해 주셨습니다. 함께 드린 예배는 참으로 뜨거웠고,그 가운데 성령님께서 친히 임재하셔서 큰 위로와 기쁨을 부어주셨습니다.
셀리나 사업장에서 드린 예배를 통해서는크신 소망의 말씀으로 하늘의 은혜를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또한, 언제나 속정 깊으신 장로님께서정성으로 섬겨주시는 그 손길에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사업장 예배는 성도들의 일터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소망하며
드리는 예배이지만,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올릴 때마다 오히려 제가 더
큰 은혜를 받고 돌아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예배를 기뻐 받으시고,넘치는 은혜로 함께해 주시는 것을 매번 경험합니다.
사랑하는 장로님과 권사님,우리 주님이 주시는 말씀 붙드시고다가오는 10월 한 달도 넉넉히 승리하시고 또한 주님의 풍성한 축복이
가정과 일터 위에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4. 손을 움직이면 몸도 믿음도 건강해집니다

최근 미국 시러큐스대와 여러 대학 공동 연구팀이 간단한 도구를 사용해
18세부터 84세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주 3회, 30~45분씩 악력운동을 하게
하였습니다,그러자 아무 훈련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신경 전달 속도가 평균 6%
개선되었고, 신체반응이 빨라져 낙상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말초신경의 전도 속도가 느려지고, 반응 시간이 늦어져 낙상은 노년층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요인 중 하나인데
이번 연구가 단순한 손 운동만으로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신경 반응 속도
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나이가 들어도 단순한 운동을 통해 여전히 신경 기능을 회복할 수
있으며 이는 몸 전체의 건강을 지켜주는 힘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작은 손 운동 하나가 몸을 회복시키듯, 우리의 두손을 붙들고 기도할 때 영적으로 깨어나게 되고 믿음도 자라납니다
시편 기자는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
이다”(시 139:10).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의 손을 움직여 작은 운동이라도 시작하여 몸을 깨워 건강을
잘 지키시고, 동시에 두손을 모아 작은 시간이라도 기도하는 일을 시작하여
영적으로 깨어나 하나님의 손이 여러분의 인생을 붙드시고 보호해 주시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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