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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교회 소식

1.이번주 성경퀴즈 (창세기31-35장)


창31장 야곱이 라반을 떠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라반에게 쫓겨나서 B. 하나님이 귀향을 명령하셔서

     C. 야곱의 재산이 많아져서 D. 에서가 오라고 연락해서

창32장 에서가 무서워 야곱이 밤새도록 기도한 강의 이름은?

     A. 두만강 B. 그발강  C. 얍복강  D. 요단강

창33장 야곱과 에서가 화해한후 야곱이 정착한 곳의 지명은?

     A. 벧엘 B. 숙곳에 있는 세겜  C. 헤브론 D. 브엘세바 

창34장 야곱의 딸 디나를 범한후 하몰과 세겜의 태도는?

     A. 야곱의 가족을 추방했다 B. 디나와의 결혼을 요청했다

     C. 돈으로 보상을 했다 D. 야곱의 아들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창35장 세겜에게 복수한후 야곱은 베델에 왜 올라갔나요?

     A. 에서에게 멀어지려 B. 아들들을 더많이 낳으려고 

     C. 하나님과 약속한 단을 쌓으려고 D. 세겜과 화해하기 위해

정답: 창31장:B 창32장:C   창33장:B   창34장:D   창35장:C




2.비의 나그네와 드려진 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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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 비가 유난히도 많이 내려 한강 수위가 위험 수위에 가까워지자, 대통령까지 초긴장 상태로 사태를 지켜보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밤새 생방송으로 중계되었고, 온 국민이 숨죽이며 텔레비전 앞을 지키던 그때,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음악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날따라 비도오고 마음이 뒤숭숭

한 가운데 “비의 나그네”라는 곡이 신청이 되었고"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라디오에서는 그노래가 전국으로 흘러나갔습니다.

문제는 때마침 한강수위가 넘느냐 비가 멈춰주느냐하는 민감한 

상황에서

“밤비야 내려라 주룩 주룩 끝없이 내려가~”라는 노랫말에 

당시 수해를 입은분들에게 공분을 사서 관계기관의 압력으로 결국 방송 PD가 시말서를 써야 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요즘 가을비가 유난히 잦았던 탓에,추석전부터 말리던 벼를 

추석이 지날때까지 교회 한켠에 쌓아두고 마음을 졸이다가, 겨우 이번주에야 방아를 찧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고하신 끝에, 얻어진 귀한 양식을 세 푸대나 교회와 

사택에 성미를 드렸습니다


오늘 점심에는 이렇게 수고한 귀한 성미로 점심을 만듭니다. 아무

생각없이 드시지 마시고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드시면 더욱

기쁨이 넘치는 풍성한 식탁이 되겠습니다.


올해도 추수한 성미로 교회를 섬겨주시는 장태진 장로님 박옥화

권사님을 축복합니다,



3.고구마와 맛있는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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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풍성함을 나누며"

가을이 깊어갈수록, 결실의 기쁨을 안고 바빠지는 농부들의 손길처럼, 우리 여선교회의 마음도 분주해집니다. 교회 뒷마당 한켠에 정성껏 심어놓은 고구마와 고추는 비록 많지 않지만, 한 알 한 알에 담긴 정성과 기도가 있기에 그 의미는 어느 풍년 못지않습니다. 

추석이 지난 후, 우리 여선교회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작은 밭을 정리하고, 그 수확의 기쁨을 오늘 함께 나누고자 정성껏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한나팀(팀장: 류경희, 김춘녀, 최선해, 이영자)에서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누구보다 먼저 교회에 나와, 예배당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고, 주방에서의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섬겨주신 모든 수고에 주님의 크신 위로와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늘 오랜 세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한결같이 섬기며, 기도와 헌신으로 자리해 오신 총여선교회 모든 회원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성전에 늘 머물며 기도로 주님을 기다렸던 안나처럼, 우리도 변함없이 주님의 교회를 섬기며, 각자의 자리에서 충성되이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나눔이 단순한 식사가 아닌, 주 안에서 하나 되는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작은 헌신 위에 풍성한 열매로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4.“카나리아의 노래가 멈춰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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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아디티 네루카 박사는 그녀의 책 『회복탄력성의 뇌과학』에서 이렇게 말합니다.“우리 모두는 방향이 잘못되었을 때 경고를 보내는 ‘카나리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9세기 숨 막히는 더위, 무너질 듯한 깊고 좁은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들에게는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 가 광부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적이었습니다.그녀가 말하는 카나리아는 유독 가스를 감지할 장비가 없던 그 시절, 광부들이 갱도로 들어갈때 일산화탄소를 감지하면 민감한 

카나리아는 지저귐을 멈추고 새장 바닥으로 쓰러집니다. 

이는“지금 여기에는 일산화탄소가 있으니 당장 나가야 한다”는 절박한 신호였습니다. 

카나리아는 자신의 생명을 버리면서 수많은 광부들의 생명을 

구하는 희생의 경고음이 되었던 것입니다.네루카 교수에게도 어느날 갑작스럽게 심장 두근거림이 찿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일을 계기로 삶의 속도를 줄이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들에게는 어느날 예상치 못한 

가슴 두근거림, 깊은 밤의 불면, 이유 없는 무기력감, 반복되는 두통과 위장 장애 등이 찿아오는 데 이 모든 것들은 단지 피로가 누적된 결과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보내는 ‘카나리아 신호’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이 모든 증상은 무조건 없애야 할 병이 아니라, 

우리이 삶을 돌아보고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 

건강하게 살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치 않고 조금만 더’라는 말로 자신을 몰아붙이면 결국 더 

큰 질병과 무너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카나리아의 경고는 우리를 겁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전히 돌아갈 수 있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신호입니다.이 경고는 몸의 건강의 차원에서만 들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적 삶에도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경고의 지저귐’이 있습니다.


예배가 식상하게 느껴지고, 말씀이 가슴에 와닿지 않으며, 기도가 부담으로 느껴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돌아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 속 이스라엘 백성은 . 수많은 선지자가 “돌이키면 살리라”라고 외쳤지만, 오히려 그 음성을 외면했고 심지어는 보내신 선지자들을 박해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 결과 바벨론 포로라는 큰 고통을 맞닥뜨리게 된 것입니다. 

2000년전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셔서

광부들의 생명을 구원한 카나리아처럼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카나리아로 우리 주의 성령을 보내주셔서 항상

우리들의 삶을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며 우리를 생명과 평안으로

이끄시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삶의 방향을 바꿔야 할 무언가가 있으십니까? 그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성령의 감동이 사라졌다면 이제는 여러분이 멈추고 돌아설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아직 늦지 않았다! 내게로 돌아오라!” 여러분을 기다리시며 말씀하십니다.


지금이 바로 당신의 영혼이 회복될 수 있는 때입니다.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장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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