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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9월 7일 교회 소식




1.충주로 가는 길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맑고 높은 가을하늘로 덮여있는 충주가는 길은 한없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지난 화요일 이길을 따라 8월 한달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아왔구나 감사하면서 차로 달려가고 있을때 전화너머로 “사모님 어디쯤 오셨나요?“ 하는 권사님의 정겨운 음성이 들려옵니다.


 오부덕권사님은 대장암이 발견되어서 수술을 받으시고 11번째 그토록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항암치료를 받는데

 “이분이 정말 항암수술을 하고 치료를 받는분이야? 

하고 기적이 따로 없다할 만큼 평안하고 강건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오부덕권사님은 이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이고 목사님과 여러분들의 중보

기도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정종선장로님의 헌신적인 외조 때문이라고 영광을 돌리십니다.


 이제 남은 12번째 항암치료로 완벽히 치료를 마치시고 다시는 몸이 아파 병원에 가는 일이 없게되고 사업장예배를 계속하여 드릴수 있도록 중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권사님과 장로님 두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목사님 안녕하세요?



가을날 한가한 토요일 아침 오늘도“목사님 안녕하세요?”하며 목회실문을 두리리며 인사를 하는 인사를 합니다. 

문을 열어보니 반가운 목소리의 주인공은 로비와 복도를 오가며 청소를 하던 김춘녀권사님이었습니다.

청소를 마친 권사님은 교회구석구석을 뒤지듯 찾아다니며 지저분한 것들을 끌어내며 쓸고 닦아 낸후에 사모님과 함께 주일에 성도들에게 나눠줄 점심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수고하는 한나팀(팀장:류경희권사. 김춘녀권사.최선해집사)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3.가난과 물질의 재앙을 막는 방패



오래전에 어느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해주셨을 때 들었던 간증입니다. 


그 교회에 권사님 한 분이 계셨는데 목사님께서 보시기에 이해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새벽예배도 열심히 나오시고 성경 말씀도 줄줄 외우시고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었지만 가난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심방을 가보니 판잣집에 사시는데 연탄도 없고 쌀도 없고 형편이 말이 아니었습니다.그래서 목사님이 권사님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이렇게 충성 되고 착하고 좋은 분이 왜 이렇게 가난합니까.

원인을 알려주십시오.


” 일주일 동안 금식을 하시면서 기도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더랍니다. “

심는 대로 거두는 법이다.”


팥을 심으면 팥이 나오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나오는 데 십일조 생활을 하지 않으니 하나님의 은혜로

거둘 것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권사님은 연탄 열 장을 꿔서 생활하시고 쌀 한 말씩 외상으로 먹고 갚으며 살 만큼 힘든 형편이었기 때문에 십일조를 드릴 생각조차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권사님께 십일조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연탄 열 장 외상으로 갖고 오면 한 장을 십일조로 드리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까지 십일조를 해야하냐? 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당시에 권사님은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순종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권사님 딸이 서울에 있는 모 여상을 졸업한 뒤 꽤 큰 회사에 취직이 되어 회계부에 들어갔는데 일을 참 잘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회장 아들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결혼할 때가 되어 중매쟁이가 다른 큰 기업가 자녀들 여럿 소개해줬는데 도무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회계부에 있는 권사님 딸이 회장 아들의

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그래서 회장아들은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사람사는 것도

다 격이 있는데 사는게 너무 차이가 나서 그 아가씨집과는

사돈을 맺을수 없다고 반대하더랍니다

그래서 아들은 아내 될 사람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청량리 근처 제기동에 큰 한옥을 마련해 처가를 이사시키고 혼수도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드리며 결혼을 위해 모든 것을 마련해주었습니다. 그런 뒤에 부모님을 설득해 결혼허락을 받고 목사님을 모시고 은혜롭게 결혼식을 올렸다는 것입니다. 결혼식을 마친후 권사님이 교회앞에 간증을 하면서


“목사님, 진작 그렇게 십일조를 하라고 가르쳐주셨어야죠….”말해서 모두가 함께 웃으며 큰 은혜를 나누었다고 하더랍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법입니다. 


성경은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심은대로 거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를 심으면 응답을 거둡니다. 찬송을 부르면 영감으로 채워주시고 말씀을 열심히 읽으면 지혜와 지식을 얻습니다.

시간을 심으면 영생을 거두게 하시고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봉사를 하면 건강을 책임져 주십니다 


그러나 십일조를 드리지 않고 물질에 인색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라기에 말씀하신 십일조를 드리고 경건한 삶을 살아드려


하늘 문을 여시고 복을 부어주시고,

황충을 막아주시고, 기한전에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시고

땅이 열매맺는 과실로 아름답게 채워져 열방이 복되도다

하리라고 말씀하신 약속이 여러분의 축복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야훼의 말이니라(막 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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