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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교회 소식




1.비오는날의 수채화




 할렐루야!! 석명절을 모두 잘들 보내셨지요?

 올해는 전에 없었던 열대야 더위 가운데 추석을 보내시느라 여러가지로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이제 즐거웠던 명절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보니 내일이 벌써 주일입니다


 어제 오늘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가운데 교회를 사랑하는  리브가팀(팀장:박숙희 김남순 이여경 장석춘 윤도순) 권사님들이 교회청소와 주일준비를 위해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나와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모님이 명절끝날에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잠시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함께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 보실 때 비오는 날 이처럼 아름다운 그림이  있을까요?


 우중에도 우산들고 먼길마다 않고 교회로 달려나온 권사님들 또 칠순여행, 병원입원, 일터에 계신 권사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열렬히 기도로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라”고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계시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향하여 “하나님이 안계시면 어떻게 이와같은 일이 있겠느냐?“며 고백하는 분이 있습니다.


대장암에 걸려 장의 많은 부분을 절개하고 항암치료를 받으며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마치 전혀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이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웃고 밝고 변함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오부덕권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왜? 무섭고, 외롭고, 고통스럽고, 두렵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그럼에도 한번도 원망하는 말도 낙심하는 모습도 고통스러워 흐트러진 모습도 볼수 없었습니다.


 언제나 위로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요, 하며 활짝웃는 권사님을 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은혜를 맏습니다.


혼자만 경이로운 것이 아니라 대단한 것은 내조가 아닌 외조(?)하시는 장로님도 감동입니다


오늘 추석명절 지나고 내일 주일예배드리시고 돌아오는 월요일에 12번의 항암치료 목표중 12번째 항암치료를 받으러 입원합니다.

 

올림픽 경기에서 12바퀴 째 돌기 위해 출발하는 선수들을 온국민이 열렬히 응원하듯이 

 항암치료를 위해 열두번째  입원하는 권사님 그리고 장로님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시도록

 우리교회 성도들과 함께 다같이 열렬히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 아멘 ~


3.다음주일은 창립58주년 기념주일입니다.


 창립 50주년 예배를 드리면서 임직예배를 드렸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기억에 벌써 다음주일이 교회창립 58주년 이 되었습니다.


 사람도 나이가 먹으면 이곳 저곳 몸이 망가지듯이 교회건물도 세월이 흐르니 이곳 저곳 손을 보아야할 곳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지난 몇 년전에 바울성전에 비가 새어서 건물 왼쪽 아파트쪽으로 교회지붕을 씌우는 공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고속도로쪽에 비가 새서 지붕을 씌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른쪽 지붕처럼 공사하려면 많은 비용이 발생해서 이번에 고속도로쪽 지방씌우기 공사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올해의 교회창립주일 기념헌금은 따로 드리지 않고 지붕씌우기 헌금으로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예산은 견적이 대략 2천만원 정도 나와 그 정도로 준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헌금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되  한가정에 일백만원씩 드리면 좋겠습니다.

 

 공사는 10월16일에 시작하여 그 다음주 까지 마칠예정입니다 


 헌금하는 기간은 9월29일부터 10월 27일 까지 한달입니다


 특별헌금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언제나 그러하듯이 할수 있는 분들은 기쁨으로 함께해

 주시고  일백만원 헌금을 드리기 어려운 분들은 절반이라도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모두는 지금 충분이 교회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은 불편해 하지 말고 기도만이라도 꼭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24년 9월 22일 

                            당회장 오황동 목사 드림  


4.철로 만들어진 세상 속에서




책 『물질의 세계』의 저자 에드 콘웨이는 말하기를 ‘세상 모든 것이 강철로 만들어지진 않았지만,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이 강철로 제작한 기계로 만들어진다’라고 했습니다. 철이라는 물질이 이 세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물질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철강을 만드는 데 상당한 양의 석탄이 필요해서 그런지 선진국은 철강업을 옛 산업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철소를 폐쇄하고 국내 생산을 줄이려고 하는 추세에 있는데, 우리가 지금도 철과 강철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해보면 그러한 선진국들의 생각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생각인지 금방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1인당 15톤의 강철을 소비하고 있고, 중국의 경우 1인당 7톤을 소비하고 있으며, 사하라 사막 아래 아프리카에서는 1인당 1톤 미만의 강철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생산하거나 사용하는 금속 중에서 철이 95%나 차지합니다.강도와 내구성과 가용성을 모두 갖춘 매우 유용한 물질인 철은 말 그대로 우리 사회의 뼈대를 만드는 물질이기 때문에, 국가 지도자들이 자국의 강철업을 보호하기 위해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 나라가 철을 충분히 보유하고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한 집을 지을 수 있고, 다리와 철도를 놓을 수 있으며, 국민을 위한 학교와 병원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철과 강철이 곧 국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콘웨이의 비유에 따르면 ‘모래가 세상을 직조하는 실이고, 소금이 세상을 변형하는 마법의 재료라면, 철은 우리가 무언가를 할 수 있게끔’ 만듭니다. 철이 있어야 사람이 이동도 할 수 있고 무언가를 짓고 만들 수도 있으며 심지어 전쟁도 가능하게 합니다.


무엇보다 철은 사람을 돕는 도구를 만들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 엄청난 힘과 속도를 지원해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옛날에는 목제 쟁기로 농사를 지었는데, 철로 쟁기를 바꾸자 3천 평 작업하는데 20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되었다고 합니다.철이 농업에 끼친 영향이 이 정도였다면, 다른 분야에서도 철이 얼마나 큰 혁신과 변화를 일으켰겠습니까.


철은 곧 사람의 힘과 기술을 뽐낼 수 있는 좋은 도구요, 더 나아가 한 나라의 국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에 안성맞춤인 물질입니다.인류학자들은 기원전 1400년경, 고대 히타이트족이 철을 처음 생산해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훗날 그곳의 블레셋 사람들이 막강한 무기를 소유하게 된 연유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땅 정복 당시 유다 지파가 산지 주민은 쫓아냈지만, 골짜기 주민들은 쫓아내지 못한 이유가 그들이 철 병거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삿 1:19).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된 보호와 승리를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강력한 철기문화와 군사력 앞에 굴복하고 만 것입니다.지금도 철은 여전히 사람의 힘과 기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진 않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는 철이 상징하는 세상 지식과 기술보다 더 강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고전 1:25).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온전히 믿고 의지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이제 야훼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내가 고통 중에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야훼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 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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