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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8월 24일 교회 소식

1.주일이면 드려지는 천사들의 찬양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고 있지만 주일 아침 오후에 찬양으로 교회를 섬기는 한소리

찬양단의 모습을 보면 흐믓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교차합니다.


교감연수를 마치고 주중에는 태백에서 교사로 근무하다가 주일에 두딸과 함께

찬양단을 섬기는 박상우집사님 주희 주은이와 조미정집사, 또 드럼으로 봉사하는 성진이, 그리고 지난주부터 오성진청년에게 드럼을 배우기 시작한 장래의 일꾼 김 준 학생과 함께

맛있는 통닭막국수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리에 오랜시간 목사님과 호흡을 맞추며 예배를 돕고 있는 박지윤집사가 바쁜일로

함께 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습니다. 

항상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한소리 찬양단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하나님이 지켜주셨습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전기준안수집사님이 보이지 않아 안부를 물었더니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정도로 아팠던 기억이 없었던 전기준 안수집사님이었기에

더더욱 걱정이 되어 심방을 갔습니다. 사고는 안수집사님이 출근하다가 교회앞 청구사거리에서

상대방의 잘못으로 추돌사고가 나 차량이 대파되었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타박상만 입었다고 감사하였습니다.


마침 아들 전찬식군의 부부가 와서 함께 병문안을 하고 기도를 해드렸습니다.

안수집사님 속히 건강회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3.무엇이 그렇게 즐거울까?




처소가 지나 더위가 한풀 꺽였지만 한낮의 더위는 여전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청소를 하고 가스불앞에서 땀을 뻘뻘흘리며 콩나물을 삶으면서도 에스더팀들이 

있는 부엌에서는 웃음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웃음소리에 이끌려 부엌으로 가니 두권사님들과 최성희 집사님이 배식구에서 내다보는 장면을

한컷 찍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이라고 하신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에스더팀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4.동태탕이 맛있었습니다.




한주 한주가 어찌 빨리지나가는지... 항암 치료를 받고 내려온 신동구안수집사님댁에서 예배를 마치고 보리밥을 먹은지 엊그제인제  두주간이 흘러 다시 치료를 받고 내려온 집사님과 동태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동안 성남의 한 현장에서 일을하던 집사님은 이제 성남일을 마치고

원주에서 일을 하게 되어 내려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웬만하면 일을 그만하고 편히 치료받기를 권면했지만 오히려 일을 하며 암과 싸우는 것이 낫다고 말하는 집사님이 대단하게 생각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업하는 딸의 살림을 도와주면서,병수발도 해야 하는 권사님도 보통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사이좋게 고난을 함께 헤쳐 나가는 두분의 인생을 지지하고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한 목마름




“모든 사람은 본성적으로 알기를 원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자신의 책 《형이상학》을 시작하면서 한 말입니다. 우선, 사람은 가진 감각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지식을 얻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에 대한 학문을 가리켜 자연학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감각의 영역을 넘어서는 인식과 지식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옳고 그름에 관한 것들, 가치, 예술, 삶의 목적과 이유 등과 같은 것들 말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알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본성적으로 자연학을 넘어 철학을 하는 존재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사람은 또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지식에 대한 목마름도 있습니다. 전도서 3장 11절 말씀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고, 요한복음 17장 3절 말씀에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영원하신 하나님을 앎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찍이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라고 하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지식을 버렸는데, 백성들도 따라서 그리함으로 말미암아 북이스라엘이 심판받고 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호세아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 진리가 도전받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 가운데 돌파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제 친구 목사님이 미국 오마하에서 목회하실 때 겪으신 일입니다. 내과 의사셨던 한 성도님이 대형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되어 이웃 교회 집사님이 오셔서 심방 요청을 하셨습니다. 중환자실에 가보니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성경 구절 하나가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환자 귀에다 대고 말씀을 속삭여 주었습니다.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 5:4).” 식물인간이었던 환자가 나중에 손을 움직이게 되었고, 손짓으로 그 말씀을 써서 벽에 붙여달라고 해 붙여주었습니다. 3개월쯤 후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6개월 후에는 기적적으로 완치되어 퇴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호세아는 백성들을 향해 “야훼를 알자, 힘써 야훼를 알자”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으면 다시 살아납니다. 치료를 경험합니다.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인도함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기를 소원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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