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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교회 소식

작성자 사진: 원주 순복음 중앙교회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1. 칠순 및 퇴직 감사


오래전 오토바이를 타고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면서 두 아들을

키우던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홀로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의 

삶은 녹녹치 않아 이후에도 음식점을 하다가 큰 아들을 결혼

시켜 분가시키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건물청소를 하다가 금년에

정년이 되어 퇴직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칠순을 맞이해서 자녀손들과 일가친척들이 모여 조촐

하게 퇴직을 위로하고 칠순을 축하하는 모임을 갖었습니다. 

장한 어머니상을 받으셔야할 여러분 모두의 이야기이며

장석춘권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장석춘권사님 인생은 칠십부터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더욱 건강하시고 더 많은 시간 주님과 더불어 더욱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신현아 집사 최승훈 성도



요즘은 차를 타고 길을 가면서 사람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장날에 시내를 가야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언제나 젊은이들이 있는 거리, 활기가 넘치는 거리  원주의 핫플레이스가 있는데,

무실동 사거리 버거킹이 있는 골목입니다. 


이 곳에 우리 신현아집사, 최승훈성도가정이 삼청당 김밥집을 내일 오픈합니다.

지난 토요일 개업 예배를 드리면서 예전에 신동구안수집사님, 임명자권사님이 금세공업을 

시작할 때 “우리교회에서 십일조를 제일많이 하는 가정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지금은 어렵게 시작하는 작은사업이지만  이 사업이 잘되고 번창해서 부모님들의 기도가 자녀들의 

축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김밥 뿐만 아니라 떡볶이, 우동 등 다양한 분식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맷돌을 던지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믿고 시작하는 삼청당  사업장을 이용해주시고 많이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신현아집사와 최승훈성도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전화: 010-4794-7792 (신현아집사)

 주소: 무실동 능라동길 78,휴먼펠리스114호



3. 책임감 짱! 사명감 짱!





어제까지만 해도 바람이 불었지만 날씨가 화창했는데 

오늘 아침, 꾸물거리는 날씨이지만 리브가팀을 이끌고 있는 박숙희권사님이 자녀들과 함께 점심약속이 있어서 이른아침 부터 나와 주일준비를 마치고 집으로 가셨고

이후에 이여경권사님도 합류하셨습니다.


리브가팀이 다 함께 모일때는 모두가 참석하시지만 

때로는 각각의 사정이 있어 이렇게 각자 청소를 하실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일에는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주방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항상 책임감, 사명감을 가지고 주일준비를 위해 수고를 하시는 마리아팀 권사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하니다




4. 친구 효과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경제학과 김현철 교수의 책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을 보면

‘친구가 내 삶을 바꾼다’라는 내용의 챕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부 잘하는 학생의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 잘하는 학생의 친구 성적도 역시 높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두 가지 경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그냥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끼리 친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연관성’, 쉽게 말해서 ‘유유상종’이라고 말합니다.


또 하나는 공부 잘하는 학생이 친구의 학습 태도와 점수에 직접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인과성’, 또는 ‘친구효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자녀가 사고를 쳤을 때 어떤 부모는 말하기를,

우리 아이는 원래 착한데 친구 잘못 만나서 그런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효과를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친구효과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유유상종이어서 친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 어떤 부모들은 친구효과를 기대하고 자기 자녀가 공부 잘하는 친구와 사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친구효과보다 유유상종의 힘이 더 크다면 그러한 바람은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친구효과라는 것이 정말 존재할까요?

이에 대해 미국 다트머스대학의 브루스 새서도트(Sacerdote) 교수가 가장 처음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명 대학 룸메이트 연구입니다.

다트머스대학은 신입생 모두가 첫 1년을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게 하는데,

이때 방을 무작위 추첨합니다. 무작위 추첨을 하기에 유유상종의 영향을 배제하고,

오로지 친구효과를 밝혀내는 연구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먼저 룸메이트가 학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습니다.

연구 결과 룸메이트 중 한 명의 학점이 1점이 높아지면,

다른 룸메이트의 학점이 0.12점 오른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신입생 시절이 끝나고 서로 다른 공간에서 생활하면 이 효과는 사라집니다.

성적만 달라질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담배 피울 확률,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 마시는 확률,

성관계 횟수, 마약을 할 확률, 시험 부정행위 등 모두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심지어 비만도에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소년교도소에서도 비슷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거기서도 무작위로 방을 배정하기 때문입니다.

룸메이트에 따른 소년범의 재범 확률을 연구한 결과,

같은 종류의 범죄를 저지른 소년수를 묶어 놓으면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범죄 성향을 서로 강화하여 재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교도소에 오래 머물도록 엄벌하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친구효과로 재범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사회심리학 교수 다니엘 레빈슨(Levinson)의 책 『남자가 겪는 인생의 사계절』을 보면

성인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만의 인생 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그 과정에서 특히 좋은 멘토와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서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맺어지는 친구의 우정도 있고, 즐거움이나 유희로 맺어지는 우정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우정이 이 두 가지에 속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깊고 참된 우정이 있는데,

도움이나 즐거움 때문이 아니라 사람 그 자체 혹은 인품으로 인해 맺어지는 우정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우정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큰 복이요, 그러한 우정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친구효과는 인생에 평생 좋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완벽한 친구가 되어주시는 예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하나님과 원수였던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시고

친구로 삼아주신 예수님은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소중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님과 깊고 친밀한 사귐을 누리며 동행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요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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