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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교회 소식



오황동 목사님이 써내려가는 사도신경 강해

제10강 첫째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그리스도



사도신경은 우리의 믿음을 온전히 고백할 수 있도록신구약 성경을 잘 요약한 내용입니다.

사도신경의 첫 번째 주제인 하나님에 대하여지난 8강에 걸쳐 말씀드렸습니다.

지난주부터는 사도신경의 두 번째 주제인예수님에 대한 여섯 가지 설명에 대해 제목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그중 첫 번째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말씀드립니다.

사도신경에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라는내용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외아들이십니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란 단어를 이해하기 위해서‘예수’와 ‘그리스도’라는 단어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먼저 ‘그리스도’라는 단어는 원어인 ‘크리스토스’에서 유래하며‘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에서 “왕과 선지자와제사장”들에게 기름을 부으셔서 세상을 돌보시고 다스리시고 인도하셨고,이스라엘을 구원할 메시야로 예언되었습니다.

‘예수’라는 말은 ‘여호수아’를 헬라어로 표기한 것으로“여호와는 구원이시다,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특별히 마태복음 1장에서 마리아의 남편 요셉에게 찾아와마리아에게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자기 백성을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에는“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저희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이 땅에 보내주신 메시야”라는 고백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며”라는고백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외아들”이심을알 수 있습니다.

먼저 대제사장이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말하라”고 하자, “네가 말한 대로 그러하다”(마 26:63)고 예수님이대답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외아들, 즉 독생자라는 뜻은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령이 마리아를 잉태하게 하여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유일하신 인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그분은 본래 어떤 분이셨을까요?

빌립보서 2장 6~8절에 보면“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시지만,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마리아의 몸을 통해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신유일하신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이런 의미로“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며”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다음 주에는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나시고”라는 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꽃보다 사람이 더 아름다워




완연한 봄이 되었나 싶으면 하루 종일 비가 내려 온몸이 으슬거리고,그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겉옷을 벗어버려야 할 정도로날씨가 변화무쌍합니다.

어느 해 봄날보다 변화가 심한 날씨에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부활의 믿음과 주님의 능력으로 승리하고 계시는 장로님, 권사님.사업장 충주스타렉스, 셀리나 사업장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충주의 명소 “더 뷰”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비록 앞산에는 이미 화사하게 세상을 수놓았던 벚꽃은 지고 사라졌지만,일상을 회복하시려고 노력하는 두 분의 얼굴에서“꽃보다 사람이 더 아름답다”는 노랫말이 생각납니다.

정종선 장로님, 오부덕 권사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장한 어머니상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온갖 역경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과 사랑으로 저희를 길러 주시고가정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평생을 저희의 든든한 버팀목이되어 주신 은혜에 사랑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이 감사패를 드립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저희와 함께해 주세요.”

2025년 5월 8일 -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올림 -

이라는 문구로 자식들이 부모님께 감사패를 만들어 드린다고 합니다.

“자식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다 이해하려면 그 나이가 되어 봐야 한다”는권사님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활발하게 일하며 한순간도 쉬지 않고 달려오신 원영식 권사님이이제는 아들 정희철 성도를 돌보시기 위해 힘겨운 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주일, 여선교회에서 원영식 권사님을 응원하기 위해방문하였습니다. 답답하던 차에 권사님에게는마치 타는 가뭄 속에 한 모금의 생수와 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생명의 생수를날마다 흘려보내 주시기를 오늘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원영식 권사님을 열렬히 응원하고 기도합니다.정호창 장로님, 원영식 권사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리브가팀



오늘은 소리 없이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창밖에 촉촉이 비에 젖는 파란 잔디를 보니,어느 비 오는 날, 장화를 신고 그 비를 맞아 가면서도 하하호호 웃으며잔디를 심었던 옛일이 생각났습니다.

교회는 그때만 잔디를 심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오늘도 교회 청소와 주일 준비, 그리고 여러 가지 일들로또 다른 마음속의 잔디를 심어 나가고 있습니다.

리브가팀 권사님들이 주방 봉사를 위해비 오는 날 오전에 마음의 장화를 신고 교회로 모였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주를 섬기는리브가팀 권사님들(팀장: 박숙희, 김남순, 장석춘, 윤도순)을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하는 이유


여러분, 오늘날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은모든 인간이 각자 자기 지식을 따라 말하고 보고, 행하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에게는 아직까지 인간의 지식으로는‘물 위로 걸어간다’는 것을 들어본 적도, 체험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그런 지식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저벅저벅 물 위를 걸어서 주님께 나아가지 않았습니다.그 대신 이렇게 간구했습니다.“주여, 만일 주시거든 나로 오라 하소서.”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사실에 대해서는반드시 주의 말씀을 받아야만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왜냐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아무런 경험도 없고말씀도 없는 상황에서 “믿습니다!”라고 아무리 외쳐본들,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려면,인간적인 지식이 아니라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천상적인 지식으로우리 마음이 변화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오라” 하시는 그 말씀을 듣고서야비로소 그 마음이 변화되었습니다.그전에는 절대로 물 위로 걸어갈 수 없었습니다.마음대로 걸어갔다가는 반드시 물에 빠져 죽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여러분과 저의 생각이 달라지기 전에는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의 삶 속에 절대로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말씀을 듣고,내 생각이 달라지고,그 달라진 생각을 통해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반드시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하고,성경을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여러분과 저의 생각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음이 새로워져야,하나님의 성령께서 그 새로워진 마음을 통해자유롭게 역사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배에 타고 있던 다른 모든 제자들은단 한 사람도 물 위로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만은,“주여, 말씀을 주시옵소서.주의 말씀을 주시면, 내가 그 말씀을 듣고 내 마음을 변화시켜나도 물 위로 걸어갈 수 있다고 믿겠습니다.”그렇게 요청한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과 제가 인생을 새롭게 살고,승리하며 살고,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살려면하나님 앞에 나아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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