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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교회 소식

오황동 목사님이 써내려가는 사도신경 강해


제13강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

본문: 마태복음 28장 1–10절, 고린도전서 15장 3–4절, 이사야 53장 10–11절

1. 서론

사도신경은 우리가 믿는 복음의 핵심을 압축한 신앙 고백입니다. 그 가운데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라는 고백은,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며 기독교 신앙의 중심을 세우는 선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신화나 상징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이며, 우리의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의 능력의 절정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그 부활의 의미를 함께 묵상하고, 그 부활이 오늘 우리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2. 본론

1) “장사한 지” – 예수님의 실제 죽음

예수님의 죽음은 실제이며, 육체적인 죽음을 분명히 겪으셨습니다.요한복음 19장에서 예수님의 시신을 니고데모와 아리마대 요셉이 향품과 함께 장사한 기록은 그분의 죽음이 역사임을 증언합니다.

👉 예수님은 진짜 죽으셨습니다.

2) “사흘 만에” –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시간표

유대인의 시간 계산법에서 금요일부터 주일 새벽까지는 ‘사흘’입니다.구약의 예언과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사흘”은 반복적으로 강조되었습니다.

  • 요나 1:17 – 요나가 사흘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처럼

  • 마태복음 12:40 –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 외에는 보일 것이 없다”고 하심

  • 호세아 6:2 –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 부활은 우연이 아닙니다.하나님의 정확한 약속과 구속의 계획이 성취된 것입니다.

3)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 부활의 능력

  • 고린도전서 15:4 –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예수님의 부활은 다음을 의미합니다:

  • 죄를 이기신 능력의 선포

  • 죽음을 이기신 승리의 선언

  • 믿는 자에게 주시는 새 생명의 보증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 이사야 53:11“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 로마서 4:25

👉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그분이 살아나신 사건이 아니라,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새 생명 가운데 살게 하신 복음의 절정입니다.



3. 적용 – 우리는 이 부활 고백 앞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첫째, 부활을 사실로 믿으십시오.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상징이 아닙니다.역사적이고, 신앙적이며, 영적인 사실입니다.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그분이 지금도 살아 계셔서 나와 함께하심을 믿으십시오.

둘째, 부활 신앙으로 오늘을 살아가십시오.

고난과 절망 중에도 부활은 우리 삶의 새로운 아침입니다.“우리가 그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로마서 6:8)

사탄의 정죄, 세상의 어둠, 나 자신의 무너짐을 이기게 하시는 능력은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입니다.

셋째,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십시오.

사도들은 부활의 목격자로서 세상을 뒤흔들었습니다.오늘 우리도 세상 속에서 부활의 증거로 살아야 합니다.

  • 낙심한 자에게는 소망

  • 죄에 눌린 자에게는 해방

  •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영생의 복음을 전합시다.

4. 결론 – 부활은 복음의 승리이며, 성도의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라는 이 고백은기독교 신앙의 심장이자, 우리의 구원이 완성된 선언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며,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 다시 오실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절망하지 마십시오.지금은 무덤 속 같을지라도, 부활의 새벽은 반드시 옵니다.부활하신 주님을 붙들고 오늘도 승리하십시오.



🙏 기도

“부활의 주님,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셨으나,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능력의 주님을 찬양합니다.이 믿음이 나의 믿음 되게 하시고,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주님의 생명으로 오늘도 새 힘 얻게 하시고,복음을 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예고

다음 시간에는“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라는 고백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승천과 중보의 사역을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제 74차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 총회 소식





지난 2025년 5월 19일(월) 오전 10시 30분,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 제74차 총회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은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 총회장정동균 목사,

  • 부총회장에는 엄진용 목사 외 3인,

  • 총무에는 강인선 목사 등이 새롭게 선출되었습니다.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께서는기하성 교단이 완전히 통합될 때까지**“대표총회장”**으로 섬기기로 하셨습니다.

또한 본 교회의 담임목사이신 오황동 목사님께서는선거관리위원장으로 모든 임원 선출 과정을공정하고 은혜롭게 섬기셨습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다시 한번우리 교단인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를 사랑하며,앞으로도 하나 되어대한민국과 온 세계에 부흥의 불길을일으킬 수 있기를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역사상 가장 어린 봉사자의 탄생 😊




어젯밤 내린 비로 교회 마당이 촉촉히 젖어 있었습니다.이른 아침, 순둥이와 함께 교회로 올라오신 이영자 집사님께서부엌에서 주일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주셨고,뒤이어 김춘녀 권사님께서는 손자 하랑이와 함께 오셔서로비와 복도를 깨끗이 걸레질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날 아침, 신기하고도 귀한 일이 있었습니다.어린 하랑이가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할머니를 따라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기꺼이 청소를 돕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순간은,우리 교회 역사상 가장 어린 봉사자(?)가 탄생한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참 귀엽고, 참 복되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이러한 사랑과 헌신의 모습을 보며 자라는 아이들이,장차 하나님의 귀한 그릇으로 자라나세상 가운데 쓰임받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늘 주의 일에 기쁨으로 헌신하시는한나팀(팀장: 류경희 권사 – 김춘녀 권사, 이영자 집사)을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감사합니다. ❤️



고난 속에서 감사를 선택하는 믿음

삶의 고통이 깊어질수록, 많은 이들이 이렇게 말합니다.“감사할 게 없습니다.”

갑작스러운 병, 사랑하는 이의 죽음, 삶의 터전이 흔들리는 순간들 속에서“감사하라”는 말은 어쩌면 현실과 동떨어진 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그러나 바로 그런 순간일수록, 우리는 ‘감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감사를 과학적으로 연구해 온 세계적인 심리학자,긍정심리학의 대가인 마틴 셀리그먼과 함께감사 실천 운동을 이끌었던 로버트 에먼스 교수(미국 UC 데이비스)는이렇게 말합니다:

“감사는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삶을 해석하는 통합적 사고이며,정신 건강의 비타민과 같다.”

맞습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 배우고, 성장합니다.더 나아가, 그 고난의 순간 안에서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발견하게 됩니다.

감사는 우리가 기분이 좋아서 하는 반응이 아니라,고난을 통해 삶의 더 깊은 의미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초대에응답하는 믿음의 선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 중에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은 내게 무엇을 가르치고 계실까?

  • 이 아픔이 내 믿음을 얼마나 자라게 하고, 나를 어떤 사람으로 빚어 왔는가?

  • 혹시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 안의 우상과 헛된 기대를 다루고 계신 건 아닐까?

  • 그땐 감사하지 못했지만, 지금 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는가?

사도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18)

이 말씀은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믿음의 선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고난은 현실이지만, 감사는 믿음의 태도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23)

해결되지 않은 문제 가운데서도,치유되지 않은 상처 가운데서도감사의 이유를 찾으십시오.

감사를 선택할 때,고난이 닫아 놓은 문 앞에서도하나님의 은혜의 창이 열릴 것입니다.

오늘도 작은 감사 하나가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의 문을 여는시작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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