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3월 22일 교회 소식



1.사도신경 강해: 제 4강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지난 시간에는 사도신경의 근본이 되는 성경이 1,600년 동안 40명의 하나님께 영감을 받은 이들에 의해 기록되었으며,구약에서는 메시아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신약에서는 이 땅에 오셔서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또다시 이 땅에 심판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기록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지키고,우리 신앙과 삶의 교본으로 삼아 그 안에 담긴 진리의 교훈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귀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담아 요약한 사도신경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요?


1. 하나님에 대하여

먼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그분이 갖고 계신 특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이를 하나님의 속성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알아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에 대해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하나님과 피조물들의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간의 삶을 더 깊이 고찰하기 위해서입니다.


2. 하나님의 절대적 속성과 상대적 속성

그렇다면 하나님의 절대적 속성과 상대적 속성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 절대적 속성: 비공유적 특성으로, 하나님만이 갖고 계신 속성을 말합니다.

  • 상대적 속성: 공유적 속성으로, 피조물 가운데서도 부분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 하나님의 속성을 말합니다.


3. 하나님의 절대적 속성

그렇다면 하나님의 절대적 속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영원성

  • 불변성

  • 전지성

  • 전능성

  • 완전성

  • 영광

그래서 우리는 흔히 하나님을 설명할 때영원불변하신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이는 하나님의 절대적 속성을 잘 보여주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다음 주에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상대적 속성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1. 사업장 부지를 위한 기도



“사모님, 지난주에는 감기 몸살로 한 주간 쉬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모처럼 전기준 안수집사님의 사업장에 다녀왔습니다.금호적재함을 이곳으로 이전하고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주변에 밭이 많았는데,이제는 인근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차량 통행이 늘어나면서 제법 주변이 복잡해졌습니다.


이렇게 환경이 변화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장 부지가 필요해졌습니다.이제는 아버지 못지않은 실력으로 아들 전찬식 군이 기술을 습득하여 사업장을 돕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든든했습니다.

우리 안수집사님과 권사님께서 기도하는 가운데 경영해 온 이 사업장이다음 단계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사업장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기준 안수집사님, 송경옥 권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 봄 냉이국이 너무 맛있어요




봄 내음을 맡으며 마음껏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병원 심방을 먼저 다녀오고, 한 주간 바쁜 일정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며지난 월요일, 병원에 계신 신동구 안수집사님원영식 권사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신동구 안수집사님은 병원에 입원하신 후 퉁퉁 부었던 얼굴과 손, 발의 부기가 빠지고호흡도 많이 좋아지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아들 정민철 성도를 내내 간호하고 계신 원영식 권사님을 찾아뵈었습니다.그렇게 활동하기를 좋아하시던 권사님께서 아들의 병간호를 위해꼬박 병실을 지키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정말 "어머니의 사랑은 위대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창문 밖에는 봄이 찾아와 봄 향기가 가득한데도병실을 나갈 수 없어 답답해하시던 권사님께서

"지난주 사모님이 보내주신 냉이 봄국을 맛있게 잘 먹었다"며 감격해하셨습니다.


환우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돌보고 계신정호창 장로님, 원영식 권사님, 임명자 권사님, 신현아 집사님께수고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4.고구마 쪄 주세요?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마르다 팀이 주일을 위해 청소와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그때, 할머니를 따라온 손자 태양이"고구마 주실 거예요?" 하며 어리광을 부렸습니다.그러나 봄이 되면서 고구마가 모두 망가져 먹을 수 없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양파링을 사러 슈퍼에 갔더니, 새로 나온 작은 햇감자 두 알1,800원이나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햇감자가 더 많이 나오고 가격이 내려가면 태양이에게 감자를 쪄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리아 팀(팀장: 임명자, 송경옥, 김종미)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1. 매일 꾸준히 변화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기술』이라는 책이 있다. 뇌과학자 안-엘렌 클레르 박사와 심리학자 뱅상 트리부는 이 책에서 우리의 뇌는 나이가 들어도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으며, 뇌의 기능을 이해하면 누구라도 자신의 뇌를 교육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변화시키는 데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을까?

    현대인들이 무심코 빠지는 습관 중 하나가 스마트폰 사용이다. 물론 스마트폰은 유용한 도구지만, 과도한 사용은 집중력 저하, 충동 조절 능력 약화, 기억력 감퇴로 이어질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스마트폰의 빠른 정보 흐름에 익숙해지면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기회를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읽고 곱씹으며 배우는 경험이 줄어들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속도에만 집중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점점 피상적인 사고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의 뇌는 변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독서이다.책을 읽는 것은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 하며 감정을 풍부하게 만든다.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삶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

    특히 하루 20분씩 소리 내어 책을 읽는 ‘낭독’은 뇌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연구에 따르면, 낭독은 치매 예방과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사고력을 키워 준다.소리 내어 읽는 과정에서 뇌의 여러 영역이 동시에 활성화되면서 강한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성경을 낭독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말씀을 더욱 깊이 마음에 새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성장에도 큰 유익이 될 것이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사실이 있다.설령 치매에 걸렸을지라도 우리의 뇌는 여전히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90세까지도 새로운 뉴런을 생성할 수 있다.즉, 뇌가 손상되었더라도 적절한 자극과 훈련을 통해 새로운 신경 연결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는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준다.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의 뇌는 변화하고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앙도 마찬가지이다.믿음이 단숨에 깊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 점진적으로 성장한다.

    로마서 12장 2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신앙은 한 번의 결심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매일의 작은 습관과 반복 속에서 단단해지고 깊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새롭게 하고 영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몇 가지 실천할 방법을 제안한다.

1. 하루 20분 말씀을 낭독해 보자.

소리 내어 성경을 읽으면 뇌의 여러 부분이 활성화되면서 기억력과 사고력도 향상된다.또한, 말씀을 더욱 깊이 받아들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2. 하루 한 가지 새로운 것을 배워 보자.

배움은 우리 뇌를 새롭게 하는 강력한 자극이 된다.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괜찮다.새로운 단어를 외우거나 찬양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매일 조금씩 새로운 것을 배운다면, 우리의 삶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3. 하루 10분 동안 조용한 시간을 가져 보자.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깊이 묵상하는 시간은 우리의 뇌뿐만 아니라마음을 정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하나님 앞에서 하루를 돌아보고, 감사한 것들을 떠올려 보자.조용한 기도의 시간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의 영혼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하시도록, 우리도 기꺼이 변화의 여정을 걸어가기를 바란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Comments


26399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 널다리길 28 원주 순복음 중앙교회 Tel. (033) 766-4161

Copyright Wonju Fullgospel Central Church.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