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붕수리 공사를 마쳤습니다.
2024년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주의 성령의 감동을 받고”
선포한 지난 3주전에 시작한 지붕수리공사를 12일만에 마쳤습니다.
여러곳에서 견적을 받고 장로님들과 의논해보았지만 비용을 감당할수 없어서 기도하던 가운데 또한번 강릉상아순복음교회 심삼섭목사님의 도움을 받아 목사님이 직영하여 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심목사님은 삼척대공대를 나와 강릉시청에서 건축담당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목회에 부름을 받고 직접 교회를 건축하거나 수리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며 목회하는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과 함께 지붕수리만을 위해서라면 목재로 해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하에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장로님들이 안전을 걱정하여 중간에 자재를 철제로 변경하여 구조물을 세워 튼튼하게 완성 하였습니다.
마침시청에서 시행하는 건축물안전구조진단을 하는 분들이 나와 과다설계라할만큼 튼튼하다고도 인정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원주시기독교연합회장인 우민정목사님과 지방회장및 총무목사님이 우정방문해 점심을 사주시고 격려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최기식장로님과 임창진집사님은 직접시공하는 일과 보조하는 일로 참여하셨고 여러분들이 현장을 방문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교회 모든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집사님들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해주시고 지붕수리헌금에 기쁨으로 참여해 주셔서 공사를 무사히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이젠 큰 비가 와도 걱정이 없겠습니다. 이젠 지붕이 새지 않기 때문에 화장실도 리모델링을 할수 있어서 천정도 낮춰 깨끗한 상태가 되었고 변기도 큰 것으로 교체하여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벽체부분과 타일부분은 시간을 두고 리모델링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지난번에 스크린헌금, 이번에는 지붕수리헌금으로 그리고 기도 로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후 2024년 11월 02일
당회장 오황동목사 드림
2.바쁘고 피곤한 와중에도
바쁘고 피곤하지 않은이가 어디에 있겠습니까만은 한달에 한번씩 토요일이면 성전에 나와 기도하고 찬송하는 일은 자랑이고 특권입니다.
오늘도 마르다팀(팀장:박옥화,김금순 조미정 정순영)이 일기예보대로 쌀쌀한 날씨임에도 기쁜마음으로 청소를 하고 주일점심을 준히하였습니다. 언제나 교회를 사랑하고 청소로 주일준비로 헌신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마르다팀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3.보시기에 좋았더라
때로는 행사를 준비하며“이걸 다 누가먹나?”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행사를 마치고 나면 그 많았던 음식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사람의 입이 무섭다”는 말을 합니다.
매주 교회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모이는 고물도 만만치 않습니다.
때마침 지붕공사를 돕던 장로님들이 함께 모였을때 갖다 버리자며 뒤뜰에 모아놓았던 고물들을 싣고 고물상에 다녀왔습니다.
젊은(?)장로님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모처럼 형제들이 함께 모여 팔을 걷어부치고 밀렸던 집안일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마음처럼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순간 “목사님의 마음에 이렇게 좋거든,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좋아하실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물상을 다녀온후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이날 외에도 지붕공사를 하는중에 임창진집사님 최성희집사님이 함께 수고하셨고 정찬규목사님이 방문해 격려해주셨습니다
우리교회 일곱분의 장로님들과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Comments